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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왕이었던 헨리 포드는 믿음이 독실한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은 그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있는 한 고아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고아원생들을 위한 강당을 짓기 위해 2,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신문에 뜻밖에도 이러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헨리 포드 회장이 고아원을 위해서 20,000파운드를 기증하기로 약속하다.” 2,000파운드가 20,000파운드로 잘못 게재된 것입니다. 고아원 측에서 그 기사를 보고 포드 회장을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신문사에 정정 기사를 내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헨리 포드는 웃음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할 수 없지요. 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18,000파운드를 더 내겠습니
감사, 기쁨의 샘
김광일
2013.09.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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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사운동은 다양하다. 평범한 일상에서 감사를 발견하는 ‘감사일기’, 불평이 사라지는 삶을 위한 21일간의 도전인 ‘불평제로팔찌’가 있다. 또한 매일 선행과 감사, 유머를 생활화하는 운동인 ‘153 생큐운동’, 대기업의 경영혁신 방안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 125 운동’이 있다. 감사일기감사일기를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작은 노트를 준비하여 감사할 일이 생기면 그때그때 기록한다.2.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며 감사의 제목을 찾아 기록하는 시간을 가진다.3. 그날 고마움을 표현한 대상의 이름을 적어둔다.4. 다른 사람에게 베푼 일들을 적는다.5. 감사일기를 쓰는 진정한 목적을 기억한다.6. 지난 일에 대한 후회와 타인과의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9.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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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주차장에는 특별한 일을 하는 작은 부스 하나가 있다. 이 부스에서는 평소 감사했던 교역자와 성도 및 가족에게 감사의 카드를 전달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손으로 직접 적은 감사의 편지는 편지를 받는 사람에게도 감동을 주지만 감사를 표현하는 사람에게는 더 큰 감동을 가져다준다. 정감운동에서 처음 시작한 이 부스는 ‘감사나눔우체국’. 사랑의 교회 정감운동은 감사나눔우체국 외에도 다양한 감사 콘텐츠들을 진행하고 실천하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공식2006년 12월에 시작한 ‘정감운동’(정직한 나, 감사하는 우리, 정감 넘치는 사회)’은 사회계몽운동이라 할 수 있다. 내가 먼저 정직함으로써 사회에 만연한 부패를 척결한다는 것이다. 또한 서로에게 감사함으로 우리 가운데 뿌리 깊게 박힌 불신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9.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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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받은 학사학위지난 8월 23일 변순영 할머니는 72세 나이에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는 개교 이래 최고령 졸업자라고 합니다. 1961년 3월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제 사정이 나아진 후에는 결혼과 육아, 주위의 시선들이 할머니의 복학을 막았습니다. 자식들을 출가시키고 입학한지 50년이 지난 2011년 마침내 학교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일흔의 나이에 수업을 따라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떨어진 시력, 흐려진 기억력, 낯선 컴퓨터의 활용…. 하지만 가족들과 학생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마침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변 할머니는 교정을 떠나면서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준 학생들에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9.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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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인생 35년을 마감하고 원로목사로 은퇴하기까지 아내의 수고는 30%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을 지나면서 지금 생각하는 몫은 다릅니다. 아내 수고 70%, 내 수고 30%.영광과 대접은 목사인 내가 다 받고 스트레스와 골병은 아내가 다 받아, 노년에 전신의 아픔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아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입니다. “아내는 하나님께 받은 선물”이라고 했는데, 미처 그 생각을 생활 속에서 표현하며 살지 못한 지난날이 미안했습니다.그래서 요즘은 매일 “당신은 하나님이 보낸 소중한 사람입니다”를 몇 번씩 복창합니다.또 결혼식 때 부부가 맞절하는 의미가, 서로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면서 살라는 뜻이기에, 저는 언젠가부터 날마다 결혼식 때처럼 맞절을 합니다. 처음에 절을 하니까 아내는 참 불
감사, 기쁨의 샘
이기재
2013.09.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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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감사합니다한 쌍의 비둘기처럼 오래된 둥지에서 아내와 함께 오순도순 살아온 날을 감사합니다. 뒷바라지 힘들어도 현관에 뒹구는 자식들 신발을 보면 마음으로 기댈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아침마다 깨어날 때면 아직도 내 심장이 뛰고 있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서로를 아껴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이웃들과 언제나 함께 있어 감사합니다. 햇곡 밥을 지어 푸성귀 반찬을 얹어 먹을 때마다 풍성한 양식에 감사드립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주님의 목숨과 나를 맞바꾸어 영원한 생명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박인걸 목사·시인
감사, 기쁨의 샘
박인걸
2013.09.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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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감사나눔연구모임’ 세 번째 모임에서 발제를 맡은 피스메이커 전문위원장 여삼열 목사는 갈등이 생겼을 때 화해를 위한 성경적인 갈등해결의 원리 및 피스메이커의 사역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여삼열 목사는 피스메이커의 갈등해결 원리들 중에 우리가 공감하기 어려워하는 문제의 영역을 구분하는 원리를 주로 다뤘으며, 그 외에도 성경적인 갈등해결 원리와 실정법의 중요성 등을 언급했다. 문제가 되는 영역길을 가다가 원수의 길을 잃은 소나 나귀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원수와 원수의 소를 동일시한다. 하지만 출애굽기 23장을 보면 ‘반드시’ 원수에게 돌려주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나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면 도우라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성경은 갈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9.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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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부터 시작된 교육“지난번에는 제 돈으로 보라색 밴드 30개를 주문해서 친구들에게 나눠줬는데 염치없지만 밴드 100개를 무료로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우리 학교를 불평없는 학교로 만들고 싶어요.” ‘염치없는’ 메일 한통이 한 청년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 청년은 현재 ‘불평없는 세상 만들기’의 한건수 대표와 함께 ‘불평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더 벨류’의 강지훈(30) 대표이다. 강 대표는 “어른들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교육이 오히려 밑에서부터 시작되어 놀랐다”면서 당시 일을 회상했다. 이렇게 한 학생으로 시작된 ‘불평없이 살아보기’ 캠페인이 전교생이 참여하게 되는 캠페인으로 확산이 되었고 강 대표는 작은 겨자씨가 장성하여 큰 결실을 맺은 것과 같은 기적을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8.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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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행동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데 걸리는 시간 21일. 다음과 같은 21일간의 도전으로 우리의 삶에서 불평이 사라지는 기적과 같은 변화가 일어난다. 보라색 고무밴드를 한쪽 팔목에 끼우고 있다가 불평할 때마다 다른 쪽 팔목으로 옮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이렇게 21일 동안 한쪽 팔목에 차고 옮기지 않게 되는 순간 우리의 인생에서 불평은 사라진다고 한다.이 프로그램은 2006년 미국의 한 작은 교회에서 시작된 ‘불평없는 세상’ 캠페인으로, 현재 세계 80여 국가 1,0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캠페인이 됐다. 국내에는 2009년 ‘불평없이 살아보기’라는 제목으로 도서가 번역되었고, 2010년 ‘불평없는 세상만들기 한국본부’가 설립되어 다양한 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불평없는 세상만들기’의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8.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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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거울을 보며 내 모습을 보듯 타인의 말을 통해 나의 말함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사람의 부족함을 보며 내 그릇을 둘러보아 부족함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통해 상처 받음으로 나 또한 다른 사람에게 상처 줄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싱그런 초록 옷을 입었을 때나 겨울바람에 모두 내주어 앙상한 가지만 남았을 때나 변함없이 하나님 향해 두 팔 벌린 믿음을 보며 나를 향한 그 크신 사랑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낮은 산, 작은 야생화의 보이지 않는 길고 곧게 뻗은 뿌리를 발견하고 이제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강물을 버려야 비로소 유유히 흐르는 강이
감사, 기쁨의 샘
이종헌
2013.08.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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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사람의 몸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미국의 신경과학자 다니엘 에이멘 박사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 뇌 혈류가 원활하게 되고 의욕이 넘치며 몸에 활력이 생긴다고 그의 저서인 ‘영혼의 하드웨어인 뇌 치유하기’에서 밝혔다. 즉,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면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고 이같은 감정은 뇌의 혈류량에 영향을 주어 뇌기능이 활발해지는 것이다. 대림대학교 제갈 정웅 총장은 지난 7월 15일 ‘감사나눔 125포럼’에서 “사람의 몸도 감사에 반응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연구 사례들을 밝혔다. 제갈 총장은 “사람이 진심으로 감사를 느끼면 뇌파와 심장 박동 수가 일치하게 되고 몸과 마음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웰빙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8.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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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감사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이 새로운 감사운동의 핵심 키워드는 ‘연합’이다. 각 단체별로 추진되던 감사운동을 하나로 결집시켜 감사운동의 영향력과 추진력을 배가시키려는 아름다운동행의 새로운 생각이 구체화 되었다. ‘감사 이데올로기’가 아닌 ‘감사 DNA’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름다운동행, 정감운동, 불평없는세상만들기, 청년의뜰, 피스메이커, 평생감사, 감사마을연구소, 감사나눔연구소 등 우리나라에서 감사운동과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기관과 단체들이 ‘감사운동연구모임’이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던 감사운동 주체들의 연합운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차 모임에 이어 7월 23일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 각 단체들은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8.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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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 세상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를 통하여서 세상이 더욱 아름답게 되리” 용인의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소아과 병실을 찾아가서 선물과 함께 감사의 표현으로 축복송을 불러준다. 엄마와 아이를 찾아가 격려해주고, 축복송을 불러주면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고 어색해한다. 하지만 이내 밝은 미소와 감사함으로 화답해준다. 이렇듯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도 감사가 넘치는 다보스병원이다.다보스병원이 이렇게 감사운동을 하게 된 이유는 양 이사장이 아버지학교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양 이사장은 아버지학교의 나눔과 교제를 통해서 내적치유를 경험했는데, 그때의 경험이 감사운동으로 이어진 것. 이는 용인시 최초의 감사운동일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끼치는 감사나눔운동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7.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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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님께 받은 식사 대접얼마 전 40여 년간 목회를 하고 은퇴하신 한 원로목사님께서 우리 교회 장로님과 부인이신 이영신 권사님께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우리 장로님과 목사님은 노회에서 인사를 나누는 정도로 알고 지내는 분이시고, 권사님은 그 목사님과 친분이 없으신데 원로목사님께서 식사를 대접하시려고 하는 것일까? 목사님께서는 그 연유를 말씀해주셨다. 동생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장로로서 신실하게 목회의 조력자가 되어 교회의 큰 유익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것은 부인 권사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매우 고맙게 생각이 되어 식사를 꼭 한 번 대접하고 싶으셨다고 전하셨다. 귀한 형님과 형수님지금까지 26년간 목회자로 교회를 섬기면서 지
지난 칼럼 모음
원용덕
2013.07.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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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노란 조끼 어머니’의 뜻을 이어…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이 어머니는 지난 80년 대한적십자사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무려 34년간 제주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결연가정 지원, 구호품 전달, 이재민 구호활동 같은 봉사활동을 펴왔습니다.특히 이 어머니는 조손가정, 홀몸노인 가정과 어버이 결연을 맺고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이들을 방문해 돌봤습니다. 이 어머니에게 붙은 ‘나눔 천사’라는 별명은 그냥 허투루 붙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어머니는 지난 2월 27일 취약계층에 전달할 구호품을 받으러가다 그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고 며칠 전 적십자 서귀포시협의회장으로 선출돼 이날 선임증을 받기로 되어 있었지만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김영숙(67) 씨입니다. 가슴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7.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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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11월 5일 신학대학원 1학년 때 교회를 개척했다. 무식하니 용감하다고, 개척이 뭔지도 모르고 덤벼든 셈이다. 하지만 지난 35년의 목회 인생을 되돌아보니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처음 개척교회를 시작한 곳은 서울 사당동 산20번지, 국립묘지 뒤편의 속칭 달동네였다. 명색이 서울이지만 수돗물이 안 나와서 밤중에 물지게로 공동수도에 가서 돈을 내고 물을 길러 먹는 동네였다. 그런 동네의 산꼭대기 50여 평 정도의 시유지에 흙벽돌로 벽을 쌓고 함석지붕을 입힌 녹슨 건물이 바로 예배당이었다. 바닥은 가마니를 깔고 나중에 어떤 집에서 사용하다 버린 비닐 장판을 주어다가 깔았다. 그때의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 설명하기 힘들다. 한여름 찜통더위에도 선풍기 한 대 구할 처지가
감사, 기쁨의 샘
이기재
2013.06.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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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섬기고 있는 교회 담임 목사님이신 원용덕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뒤에서 언제나 묵묵히 기도로 지원해주시고, 사업가가 아니신데도 제 사업에 어려움이 봉착할 때마다 지혜로운 말씀으로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1996년 회사를 그만두고 나와 조그만 개인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본의 모기업으로부터 전자 부품을 공급받아 국내 기업에 영업을 하였는데, 사업이 어려워 사무실 운영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1997년 IMF를 만나게 되었고, 그나마 부품 수입도 환율 폭등으로 인하여 완전 중단하게 되어 그야말로 하루아침에 거의 백수로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교회를 대충 대충 다니고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한결같은 사랑으로 저를 대해주셨지만 저는 어린애 같이 그 사랑
지난 칼럼 모음
윤영석
2013.06.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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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나라를 지키는 ‘대단한’ 어머니들 혹시 40~50대 어머니들로 구성된 예비군 소대가 있다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사실입니다. 최근 전남 고흥군 미용사회 회원 30명이 육군 제31사단 고흥대대 여성 예비군 소대로 입대했습니다. 어머니 미용사들이 단체로 예비군에 입대한 것도 특이한 일이지만, 그 동기는 더 독특합니다. 바로 ‘아들들의 머리를 깎아주기 위해서’.일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대한미용사회 고흥군지부장 송영남(56·여)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한 군인이 머리를 깎으러 왔습니다. 군대에서 ‘이발병’으로 복무 중인 이 군인은 송 씨에게 “부대원들이 한두 달에 한 번 머리를 깎는데 일손이 부족하고, 이발 경력도 부족해 부대원들 입맛에 맞는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해줄 수 없어 괴롭다”고 말했답니다.
감사, 기쁨의 샘
편집부
2013.06.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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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언어감사하다는 말은 ‘기적의 언어’다. 말하면 기운이 생긴다. 들으면 용기가 솟는다. 날마다 깨어있는 순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훈련하면 감사하다는 단어가 내 것이 된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습관화하면 내 삶에 감사의 조건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감사합니다’라는 언어의 힘은 대인관계를 편안한 인간관계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에는 상대에 대한 섬김, 배려의 뜻이 담겨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에는 상대를 긍정적으로 인정해주는 사랑의 뜻이 담겨있다.행복해서 감사하기보다는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이다. 밝은 소리는 인생을 밝히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한다.감사하다는 말은 마음을 기쁘게 하는 ‘기적의 언어’다. 감사하다고 말하면 기운이 생긴
감사, 기쁨의 샘
평생감사
2013.06.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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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먼 길이기도 하고, 짧은 길 같기도 한 60년의 인생길을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60번째 생일(回甲)을 맞이하면서 60가지 감사를 찾아보았습니다.1. 온유하고 덕스러운 성품을 지니신 아버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2. 진취적이고 지성적이며, 맵씨가 참 고우신 어머니를 주셔서 감사합니다.3. 막내로 태어나 사랑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4. 어린 시절, 소 먹이는 일을 통해서 새벽을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중략)10. 생의 전환점에서 좋은 멘토들을 만나 큰 도움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11. 성장하면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12. 참 많은 곳으로 여행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13. 교사로서 티 없이 맑은 어린이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14. 섬마을의 아
감사, 기쁨의 샘
조석환
2013.06.0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