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디지털 유배지에서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팁 데이비드 키네먼, 마크 매틀록 지음 /생명의말씀사 “디지털 바벨론은 자극적이고 이교적이며 인간의 욕망이 우상이 되어 있는 세상을 말한다.” 이 책은 디지털시대의 최전선에서 두 문화 사이에 끼인 기독청년들에게 어떤 세계관으로 돌파할 것인지를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SNS로 연결되는 상호적 연결망은 오늘날의 시대를 특징짓고 있다. 모바일 기기들과 검색 알고리즘은 모든 중요한 지식을 한 곳으로 모으며, 우리 삶의 방식까지도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분별하는 신앙인 위한 실천 가이드 박준형 지음/대한기독교서회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을 먹지’, ‘무엇을 입고 나가지’와 같은 사소하고 일상적인 결정으로부터 결혼, 이사, 취업 같은 큰 결정에 이르기까지, 하루에도 수많은 결정과 선택을 하면서 살아간다. 노리나 허츠라는 경제학자는 인간은 하루 통상 1만 번 정도의 결정을 하며 산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대개는 혼자 판단하고, 때로는 가족이나 지인의 의견을 물은 후에 결정을 내리게 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초기 기독교인들 생활방식은 어땠을까? 제럴드 L.싯처 지음/성서유니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신앙이 가능할까? 지금까지의 역동적인 교회모습이 다시 가능할까? 신자들이 복음의 능력을 발휘해서 코로나 뒷수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와 민족에게 희망과 대안을 갖고 제대로 섬기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궁금하다. 이 책은 스테디셀러인 을 쓴 제랄드 싯처 교수의 최근작이다. 영성 작가인 동시에 탁월한 역사학자로서 저자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고립(유대교)과 순응(로마 종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세상 속에서 시민으로 살아가기 정병오 지음/SFC ‘좋은교사운동’을 이끌어온 정병오 선생이 기독시민운동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교직 초기부터 기윤실 교사모임과 좋은교사운동을 섬겨왔고, 공립형 대안학교인 ‘오디세이학교’ 교사로, 기윤실과 다양한 기독시민운동의 리더로 섬기면서 고민했던 문제에 대한 답을 성경에서 찾아내려고 한 살아 꿈틀거리는 책이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들’,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특징짓는 대표적인 명제이지만 최근 사회의 이슈현장에서 기독시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우리는 ‘오늘’로 부름 받았다! 오스 기니스 지음/IVP 카르페 디엠, 이 단어는 로마의 시인인 호라티우스가 사용한 문장이다.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카르페 디엠, 쾀 미니뭄 크레둘라 포스테로). ‘오늘을 붙잡게, 내일이라는 말을 최소한만 믿고.’ 한 번뿐인 우리 인생을 어떻게 살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하루를 충실히 살려고 노력한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세상의 모든 영역에 참여하고 하나님이 통치하는 그분의 나라에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코로나19 그 이후 위한 목회적 교육적 성찰 신형섭 박재섭 김성중 편집/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인터넷예배라는 생경한 경험을 하며, 다양한 문화적 갈등을 극심히 겪어내고 있다. 그중 신천지의 반사회성을 인식하기도 했지만 세속사회에서 신천지와 기성교회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의구심을 받아야만 했다. 이제 교회 안에도 코로나사태 이후를 준비하는 책임감으로 과 을 냈다. 기고자인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공동의 번영 위한 ‘아름다움’의 비전 마코토 후지무라 지음/백지윤 역/IVP 미국에서 신앙과 예술을 조화시키는 일에 매진하는 예술 운동가 마코토 후지무라의 ‘문화 돌봄’ 입문서. 저자는 우리의 삶에 아름다움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온전한 인간이 되기를 갈망한다면 절대로 ‘그렇다’라고 말한다. 위대한 예술가이신 하나님은 아름다움의 원천이시기 때문에. 그러나 오늘날 예술과 문화가 수단화되고 상업화됨으로써, 그 본질이어야 할 ‘아름다움’을 상실하고 황폐해졌다고 진단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문화가 생성적 현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말씀 길 걸으며 담소하듯 천천히 김기석 지음 / 꽃자리 / 총 3권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묵상하는 여러 방법이 있다. 그중에 하나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본문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를 드리는 것이겠다. 큐티운동이 잘 정착되어 고무적이지만 본문이 길다보니 부담스럽게 여겨 건너뛰기도 한다. CBS성서학당에서 성경교사로 잘 이끌어주고 계신 김기석 목사(청파교회)가 집필한 묵상집은 ‘365일 날숨과 들숨’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선생님과 함께 천천히 길을 걸으며 담소를 하듯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사랑의 모조품 버리고 사고 회복하는 참 모델 티머시 R. 제닝스 지음 / CUP 복음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뿐 아니라 한 인간을 총체적으로 회복하는 과정이다. 예수께 마음을 드린 사람은 자신이 쓸모없다는 느낌, 낮은 자존감, 막연한 죄책감, 원한과 적개심, 의존 상태 등 부정적 생각 속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하나님 사랑 안에 쉼을 누릴 수 있다. 저자 제닝스 박사는 레지던트 2년 차에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자살방지를 위해 정신과 직원이 배치된 병동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믿음의 길을 묻는 당신에게 김영봉 지음/복있는사람 이 시대에 기독교는 매력 없는 종교가 되어버렸다. 이 사회를 보다 평화롭고 정의롭게 만들어야 할 교회가 오히려 사회적 문제의 대상이 되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교회를 찾는 이들이 급감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에 대한 갈망으로 교회를 찾는 이들이 있고, 기복이나 이적을 탐해서가 아니라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내적갈망 때문에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모두는 죄성을 타고 났기에 창조주 안에서만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불혹 지나는 아담과 하와 위로하는 시 서성환 지음/홍림 제주 시인 서성환 목사가 시집 한 권을 들고 우리에게 찾아왔다. 치열한 사회와 교회 안에서 중추적인 책임은 맡았으나 어디서도 변변한 위로나 격려를 받지 못한 채 그저 버텨내는 중년 남자들, 나이 들어가면서 껍데기만 남아 헛헛한 허깨비 아담들에게 시인은 호주머니도 없었던 ‘그분’을 따라 자유를 만끽하자고 한다. 아울러 같은 상처, 같은 외로움에 놓인 이 시대 불혹과 지천명의 하와들에게도 ‘상상사랑’에 설레기보다 조금씩 행복에 익숙해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호당 선생이 한국 기독인들에게 두는 훈수 홍정환 지음/죠이북스 호호백발 지혜로운 호당 선생이 제자들에게 지혜롭게 일상 영성 이야기를 들려준다. 호당 선생은 잘 구워진 고기 한 점을 제자 오덕의 접시에 올려주며 말한다. ‘오덕아, 먹고 마시는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란다. 고대의 전도자는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해 아래에서 나은 것이 없음이라. 하나님이 사람으로 해 아래에서 살게 하신 날 동안 수고하는 것 중에 이것이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니라 라고 노래했단다.’ ‘우와, 정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주님과 손잡고 출근하기 문애란 지음/복있는사람 저자인 문애란 씨는 글을 쓸 만한 인생을 살지 않았다고 겸양을 떠는 여성 카피라이터 1호이다. 40년간이나 출근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저자도 멀리 도망가고 싶을 때, 출근하기 정말 싫은 날도 많았다고 털어놓고 있다.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겪은 직장 내에서의 실질적인 경험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깨달은 재미있는 그이의 일상이 책속에 잘 그려져 있다. 특히 한 줄 멘트에 눈길이 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하나님 광고는 삶으로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4G맘 프로젝트 백소영 지음/대한기독교서회 요즘 엄마들은 자신들의 앞가림도 어려운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아이들을 키워야하나 고민이 크다. CBS TV 아카데미에서 ‘엄마되기, 킬링과 힐링’에서 감동적인 강의를 펼친 바 있는 백소영 교수는 근대한국사회의 엄마들의 역할을 평가하며 너무도 귀해진 아이들을 양육하는 새로운 엄마상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에 등장하는 엄마들처럼, 자녀를 위해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소명을 마음에 품은 청년들의 이야기 도현명 심센터 지음/토기장이 학창시절의 리더나 교회 사역자들에게서 들어온 ‘소명’이란 단어가 버겁거나 답답한 멍에로 여겨지는 청년들에게 선배들 5인이 좌충우돌 스토리를 들려준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현장임을 증명해내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선배들은 무엇이라 조언할까.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직업은 소명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청년들의 오해를 바로잡아주고 싶어서 꺼낸 첫 문장에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우리가 대학원에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말이 되었다 이원식 지음/두란노서원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한반도에 사는 우리는 언제부터 우리말로 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을까? 개신교 선교사로서 처음 조선에 들어온 언더우드와 아펜젤러가 배에서 내릴 때 그들의 품에는 한 권의 성경이 있었다. 이미 한글로 번역된 성경이었다. 세계 선교 역사에서는 대부분 선교사가 그 나라나 부족의 땅에 들어가 살면서 그들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어떻게 이미 번역된 한글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예수의 삶 통해 인생 최대치 살아내자 양희송 지음/북인더갭 ‘청어람아카데미’의 대표기획자이자 인문, 정치, 사회, 문화예술분야에서 꾸준하게 대중강연을 해온 저자가 ‘가나안 성도’라는 용어 생성 이후 또 하나의 아이콘 를 내놓았다. 지난 2014년에 출판으로 교계에 이슈를 던진 후 이에 대한 실천적 대안 모색의 성격을 띤 ‘세속성자 수요모임’을 열어왔는데, 이 책은 저자가 모임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자들과 함께 우리 시대 세속성자들이 찾아 나서게 될 지향을 모색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삶의 흔적을 찾아서 조재석 지음/창과현 종교개혁 501주년을 맞는 10월, 우리 한국교회는 총체적인 문제 앞에 직면해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은 유럽의 종교개혁 전야와 같다는 지적 앞에 다른 변명을 할 수 없다. 역사는 주도적으로 그 시대를 열어가는 사람들의 몫이다. 저자는 이런 모습의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유럽의 종교개혁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체코, 덴마크 등 종교개혁 현장을 수차례 방문했다. 때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예수를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송인수 지음/IVP 평신도 교육운동가인 저자가 설교집을 냈다. 공립학교 교사로 13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다 퇴직한 후 좋은교사운동 대표를 지내고 지금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창립하여 공동대표로 있는 저자는 평신도 중심의 아주 작은 교회 ‘산아래교회’를 섬기고 있다. 복음서를 통해 예수를 만난 아홉 사람의 이야기와 진정한 신앙이란 무엇인지를 질문하는 여섯 개의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이 어떤
건강한 독서운동을 벌이고 있는 필자 기쁨지기는 많은 독서량뿐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책을 권하는 삶을 살고 있어, 우리가 원하는 ‘북 소믈리에’라 할 수 있다. 그가 권하는 향기로운 책을 만나보자. 신은 어떻게 생겼을까? 김용규 지음/IVP 이 책보다 더 쉬운 신론이 있을까 싶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문명의 중심에는 신에 대한 당대 인간들의 고백이 형상화되어 있음을 본다. 우리가 믿는 신은 어떤 존재인가? 878쪽이나 되는 두께에 눌려 시작을 못하다가 1부의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하나님은 어떻게 생겼나로 시작하여 기대를 넘어서 몰입하게 하는 탁월한 저작이다. 한 문장도 놓치고 싶지 않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인간이 신에게 다가가는 방법에는 크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