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 UBS)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성경이 최소한 단편(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의 수가 총 3,225개에 이른다고 발표하였다. ‘2016 세계 성서 번역 현황 보고서(Global Scripture Access Report 2016)’에 따르면, 전 세계 6,880개의 언어 중에 성경전서 648개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으며, 신약전서는 1,432개, 단편(쪽복음)은 1,145개의 언어로 번역된 것. 연합회는 기존 번역본을 개정하고, 새로운 번역을 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400개 이상의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 대한성서공회는 카메룬의 무스굼어(Musgum), 캅시키어(Kapsiki) 첫 번역 성경의 조판을 진행하였는데, 특히
칼럼
이경남 기자
2017.07.0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