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도 존 스토트 지음, Ivp 펴냄 현대 기독교 지성을 대표하는 복음주의자이자 신약학자인 저자가 88세의 나이에 독자들에게 조심스럽게 보낸 ‘고별 메시지.’ 진지하게 고민할 가치가 있는 기독교 제자도의 8가지 특성을 깊이 있게 다뤘다. 믿음은 그런 것이다 송태근 지음, 포이에마 펴냄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가장 견고한 기초, 믿음의 본질은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과 우리가 알고 있는 믿음의 차이를 히브리서와 사도행전을 통해서 설명한다. 낮은 마음 제레미 킹슬리 지음, 두란노 펴냄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위해 몸을 굽히고 무릎을 꿇으셨다.” 이 책은 기독교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저자는 성경에서 나오는 낮아짐의 의미와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해외 진출 성악가 1호’ 김영미 교수, “나를 가장 두렵게 하는 것은 나이였다” 프리마돈나 김영미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그녀에게는 ‘해외 진출 성악가 1호’란 타이틀이 붙는다.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1973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산타 체실리아 음악학교에 입학했고, 유학 중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1979년 아탈리아 베로나 콩쿠르와 푸치니 콩쿠르 1위, 1980년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에서 ‘6명의 최고상’ 등 국제 성악 콩쿠르 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1983년에는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에게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는 칭찬을 들으며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오페라 데뷔 후 30년이 훌쩍 흐른 지금도 김 교수는 무대에 선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자서전 ‘프리마돈나 김영미처럼’을
이어령 교수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 기조연설에서 “저출산 오명 벗으려면 사회적 장치들이 마련되어야…” 6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 기조연설(관련기사-뉴스면 참고)에서 이어령 교수는 세상에서 가장 값진 말로 ‘생명과 사랑’을 꼽았다. 2000년 1월 1일 새벽, 당시 새천년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던 그는 “천년이 넘어가는 그 순간에 무엇을 전 세계로 보내줄까”를 고심했다. 그가 선택한 장면은 밀레니엄 베이비가 태어나는 현장이었다.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출생할 때 어린아이가 힘차게 우는 생명의 소리라는 그의 신념을 꺾을 순 없었다. 그렇게 탄생한 새천년의 첫 새벽, 0.1초 차이로 시골에서 옥동자가 태어나는 장면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 출범, 각계 인사 1200여 명 참여 “아이들의 웃음이 그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꾼다.” 최근 4년째 출산율이 1.15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국민운동본부(총재 조용기 목사,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국민운동본부)가 발족했다. 국민운동본부는 CTS기독교TV(사장 감경철)가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2006년 1월 출범한 ‘생명과 희망의 네트워크’를 범종교, 범국민운동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이번 출범에는 종교계 학계 재계 정계 등 각계 인사 1200여 명이 뜻을 함께 했다. 6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개회사를 맡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는 “저출산이라는 큰 문제를 국가에만 맡겨두
국제의료 NGO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대표사역인 ‘사랑의 왕진가방’의 재포장 자원봉사 프로젝트 ‘2010 선사인 프로젝트’를 오는 8월 한 달 간 단동에서 진행한다. 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총 3000개의 왕진가방을 포장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순수하게 후원자들의 힘으로 진행된다. 샘복지재단 김태홍 홍보팀장은 “국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선사인 프로젝트에 지원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포장하게 될 3000개의 왕진가방과 9000여개의 의약품들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왕진가방’ 사역은 2004년 북한 보건성의 요청으로 1만개의 왕진가방을 5000개 진료소에 보급해
종교인 500여 명 남북정상회담과 대북인도적지원 촉구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종교인 500여 명이 남북정상회담과 대북인도적지원을 촉구했다. 천안함 사건 이후 남북 대결 구도가 극대화 되는 것을 우려해 종교인들이 중재에 나선 것이다. 민족의화해와평화를위한종교인모임(이하 종교인모임)은 6월 17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긴장 해소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회를 맡은 법륜 스님(정토회 지도법사)은 “북한 주민의 굶주림은 일차적으로 북한 정부의 책임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한민족인 우리가 인도적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남북화해와 대북식량지원 촉구 발언’을 맡은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는 “춘궁기를 맞아 죽어가고 있는 동포들에게 먹을
서울모테트합창단 78회 정기연주회, 6월 29일 예술의전당 2010년 창단 21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기쁨과 평화의 노래’라는 주제로 제78회 정기연주회를 6월 29일(화)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에서는 6·25동란 60주년 및 천안함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쁨의 노래’ ‘탄식의 노래’ ‘평화의 노래’ 총 3가지 주제로 연주하며, 지휘에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단장겸 상임지휘자), 피아노에 이수경, 배은아, 오르간에 김은영(침신대 교회음악과 부교수), 타악기 연주에 박윤(Musikdorf 소속 아티스트)이 협연한다.?입장권은 VIP석 10만원부터 C석 1만원까지 다양하다. (문의: 579-7295 www.seoulmotet.com)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성도수 50명 미만 교회 목회자 108명 초청 할렐루야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서울 대형교회 목회자와 지방 작은교회 목회자 108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 이하 한복협)가 6월 11일 강변교회(담임 허태성 목사)에서 ‘작은교회들을 격려하며 함께하는 한국교회’를 주제로 열린 월례 발표회에 참석한 이들이었다. 한복협의 작은교회 목회자 초청 위로행사는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김명혁 회장은 지난 2008년 강변교회 목회자에서 은퇴한 후, 전국 방방곡곡에 성도 50명 이하의 작은교회를 찾아 설교와 부흥회 등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그때의 인연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한국교회에 작은교회에 대한 관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이 같
홍성훈 오르겔바우 마이스터, “예배당의 드럼, 색소폰, 기타, 신디사이저 등의 소리는 하나님보다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도시교회든 시골교회든, 큰교회든 작은교회든 청년들의 예배에서 드럼, 기타, 건반 등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찬양단이 강렬한 음악을 연주하면 젊은이들은 자유롭게 찬양을 따라 부르며 화답한다. ‘찬양예배’는 정적이거나 엄숙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지만, 청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어느새 한국교회가 지향하는 청년예배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6월 10일 서울 정동 성공회주교좌성당에서 ‘젊은이 예배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젊은이 예배 확 바꿔라!’를 주제로 현재 한국교회의 찬양예배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다. 발제
6월 23일 남아공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나이지리아 축구경기에서 박주영이 골을 넣은 뒤 기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름다운동행과 함께하는 강좌 열린 부모학교 미술심리치료 우리 아이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통 알 수 없는 우리 아이들의 속마음, 알 방법은 없을까요? 이러한 학부모님들의 고충에 아름다운동행이 미술심리치료 교실을 개설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자녀이해 및 여러 관계 속에서 공감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림을 통하여 나를 발견하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심리진단검사의 이론 및 실습이 총 8주 동안 진행됩니다. 1주_ 자기소개 및 관계성 검사 2주- 자아탐색 프로그램 3주- 어항그림을 통한 심리진단 4주- 상징표현을 통한 심리진단 5주- 동그라미 가족화를 통한 심리진단 6주- 공감적 이해를 돕기 위한 치료기법 7주
아홉 살 소년, 오스틴 구트와인이 남긴 교훈 “어려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자유투 2057개를 던지고, 한번 던질 때마다 가족과 친지들에게서 1달러를 후원받아 아프리카 후원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말을 쉽게 믿지 않는다. 나이와 능력, 인종, 배경, 현재 상태를 고려해서 누구는 가능하고, 누구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홉 살에 아프리카 에이즈 고아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열 살에 그것을 실천한 평범한 미국인 소년이 있다. 오스틴 구트와인은 월드비전 직원과 통화를 하던 중 “뭘 가장 좋아하니?”라는 질문을 받고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농구로 아이들을 도와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런데 어떻게? 오스틴의 아이디어는 이것이었다.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에 자
사랑할 때 버려야 할 것들 문지현 지음, 도마의 길 펴냄 사랑받고 사랑하는 일, 왜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을까? 10여 년간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한 저자는 상처와 기질, 우리를 속이는 거짓말이 지금 우리가 사랑하는 데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다양한 치료 사례와 성경 속에서 찾아낸 지혜를 토대로 풀어냈다. 친밀한 기도 래리 크레이더 지음, 아가페 펴냄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모범을 따라 꾸준히 즐겁게 기도하라!” 저자는 주기도문은 형식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말한다. 주기도문은 단순한 틀에 불과하지만 개인적인 기도생활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의무감에서 즐거움으로 변하는 기도생활 법을 제시한다. 킹덤드림 황성주 지음, 규장 펴냄 이롬 황성주 대표가 자신의 꿈을 내려놓고 하나님
유장춘 교수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10 전진대회에서 '한국교회의 연합된 사회복지 활동을 위한 영성적 접근 주제로 발제'엑스포 2010 출범식은 지난 2월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희망연대의 통합으로 탄생한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전진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전진대회에서 유장춘 교수(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는 ‘한국교회의 연합된 사회복지 활동을 위한 영성적 접근’을 주제로 발제하며, “영성에 기반 한 사회봉사야 말로 교회의 진정한 사회봉사”라고 강조했다. 한국교회 내에서 사회봉사의 의미보다 경쟁적으로 복지활동에 나서는 것에 대한 '일침'이었다.“영성 없는 사회봉사는 ‘유혹’에 빠지기 쉬워” 사회봉사의 역사는 자선에서 구제로, 구제에서 사회사업으로, 사회사업에서 사회복지로 진행되었다. 그러는 동안 사회봉사의 관심
개그우먼 장미화 씨 러빙핸즈 홍보대사... 두 자녀 이름으로 후원 기독교 NGO단체 러빙핸즈(대표 박현홍)는 5월 20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본부에서 개그우먼 장미화 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장미화 홍보대사는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통로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러빙핸즈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끝까지 섬기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장미화 씨는 러빙핸즈가 지역교회와 협력하여 공부방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교회가 반드시 앞장서서 함께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장미화 씨는 러빙핸즈의 기부 프로그램인 ‘아이천사 기부캠페인’ 등을 적극 홍보할
(사)평화한국 3주년 기념 ‘후원의 밤’이 5월 27일 오후 7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민족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사장 길자연 목사를 비롯,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등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화한국은 한반도 복음통일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차세대 평화통일 리더를 양성하고, 국내외 소외계층을 섬기는 기독교 NGO단체이다.
180개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 및 가족 1300여명 의료혜택 한국교회가 파송하는 선교사들은 우리나라보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의료 환경도 열악하여 선교사 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각종 질병에 무방비한 상태이다. 이러한 선교사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연세의료원이 한국교회와 손잡았다. 연세의료원은 5월 25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6층 예배실에서 사랑의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등 180개 교회와 협약식을 맺고, 건강검진 및 치료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0개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와 가족(배우자 및 미혼 자녀) 1300여 명이 의료혜택을 받게 됐다. 연세의료원은 지난 2002년부터 해외선교사 건강관리에 나서 왔으며, 지난 2008년 선교사 의료
각 선교단체 400여 명의 사역자가 선교 관심자들에게 멘토 역할 선교한국 2010대회가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는 주제로 안산동산교회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8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선교한국 2010대회 조직위원회는 5월 24일 11시 종로5가 연동교회 다사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JDM(예수제자운동)손귀연 목사는 “현직 캠퍼스 선교단체 사역자들 4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학생선교동원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대회를 위해 약 3000만원에 이르는 참가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상임위원장인 한철호 선교사는 “올해 처음으로 각 선교단체의 400여명의 사역자들이 멘토가 되어 참가자들에게 적합한 선교지 정보와 구체적인 필요를
5월 셋째 주 주말기록, 2위는 ‘로빈 후드’ 기독교 영화 ‘믿음의 승부’가 5월 셋째 주 전체 상영작 중 주말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15일 씨너스 명동에서 단관 개봉 한 후,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상영관이 세 곳으로 늘어난 지 1주일 만에 얻은 쾌거이다. 좌석점유율이 높다는 것은 관객이 적은 조조, 오전 상영시간에도 관객들이 믿음의 승부를 본다는 의미로,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믿음의 승부 좌석점유율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47.17%로 나타났다. 2위는 로빈 후드(41.36%)가 차지했으며, 아이언맨2(37.76%), 드래곤 길들이기(36.08%), 내 깡패같은 애인(33.75%)가 그 뒤를 이었다. 배급사인 크로스픽쳐스 김현우 대표는 “
국제어린이양육단체 한국컴패션이 5월 25일 ‘2010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 주관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인 주체를 선정해 지속가능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제정된 상이다. 심사위원단은 한국컴패션이 지난 1952년 한국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된 이래, 한국이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변모하는 동안 전 26개국의 110만 명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해온 점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서정인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나눔을 ‘내것을 떼어내는 것’이라 생각하기보다 나에게 맡겨진 누군가의 몫을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이 이 상의 주인공”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