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레이스

▲ 가수 션이 두 자녀 하랑, 하율과 함께 10km를 완주하고 들어오는 모습

한국컴패션 홍보대사 션과 두 자녀 하랑, 하율이가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10Km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10일에 열린 ‘2012 NEW RACE’에 한국컴패션 후원자들 100여명과 함께 참가한 션은 두 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10Km 코스를 달렸다. 특히 션을 비롯한 한국컴패션 후원자들은 가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ONE A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마라톤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0Km 마라톤을 완주했고 사전에 약속한 지인들에게 1:1 어린이 결연에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53분 30초만에 테이프를 끊은 션은 “우리 아이들과 또 컴패션 후원자들과 함께여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10Km 달리기를 통해 전 세계 가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션과 후원자의 ONE ACT’로 진행된 이번 2012 NEW RACE는 컴패션 60주년을 맞아 컴패션 설립자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 어린이를 향해 품었던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기리며 하나의 행동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ONE AC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약 8만 2천명의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되고 있다. 후원자는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되어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
후원신청 및 문의 02-3668-3400  www.compassion.or.kr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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