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 대만 북부선교팀 창설
대만 타이베이 주요 도심지역인 ‘시먼딩’과 100년 전 대만에 복음을 전했던 맥케이(마젠) 선교사 동상이 있는 ‘단슈이’ 등에서 사역을 진행하였으며, 나드림 국제미션학교 아카펠라 팀이 동반해 한국에서 진행되었던 캘리그라피 문화뿐만 아니라 워십, 율동 등 기독교 문화도 함께 전했다.
임동규 대표는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 부흥교회에서 진행되었던 말씀 캘리그라피 나눔사역을 시작으로 대만복음사역에 대한 첫 불꽃이 타올랐다. 이후 대만 북부지역 선교사들과 중국에서 추방되어 온 선교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의 요청에 따라 9월, 10월 두 달간 본격적인 캘리그라피 말씀선교사 양성을 위한 캘리그라피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중화권의 ‘캘리그라피를 통한 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주셔서, 대만 복음화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중국 복음화로 가기 위한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8명의 선교사들이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대만북부선교팀으로 세워졌다”며 “이번 대만선교는 한국과 대만 말씀선교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중화권 캘리그라피 복음화를 위한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역기간동안 청현재이 선교사들은 ‘성경말씀이 진리입니다’라는 중국어 캘리그라피 뱃지를 착용하며, 캘리그라피 말씀나눔을 진행했으며, 청현재이 측은 앞으로 대만 중부, 남부 선교팀을 계속적으로 세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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