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운동 현장을 가진 연구원들이 지난 2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연구 발표하고 토론하며 개발한 ‘감동서원’이 탄생했습니다. ‘감동서원’은 감사습관을 만들어주는 감사학교의 이름입니다.
감동서원을 소개하고 맛보여드리는 이 컨퍼런스에 참석한 분들의 관심과 반응을 보고, 이런 운동이 필요한지 얼마나 절감했습니다. 아름다운동행 지면 외에는 특별히 홍보할 틈도 없이 연 컨퍼런스였는데, 참석하신 분들의 반응은 ‘매우 좋음’ A+였습니다.
그래서 3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권홍 아카데미에서 제1기 감동서원을 열게 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미국 방문 기회가 있어 그곳 후원자들에게 ‘감동서원’을 설명 하게 되었는데, 교포사회와 교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큰 호감을 보이셨습니다. 미주 한국일보와, 미주복음방송에도 아름다운동행의 감사운동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교회로부터 교회 단위로 이 감사학교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받아, 8월에는 한 달 내내 미국 남가주 지역에서 감동서원을 대대적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마게도냐의 환상을 보는 바울의 마음 떨림이 이런 것이었을까 싶게 사역의 감동과 감사가 샘솟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이 과정 개발에 참여해 준 연구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아니었다면 진행되지 못했을 사역입니다. 이것을 개발하는 동안 연구원 어느 누구도 ‘자기 유익’을 구하거나 엄청난 시간과 열정을 쏟음에 대한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이라는 깊은 동역의 연대가 이런 멋진 열매를 맺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제 감사의 습관을 길러주는 ‘감동서원’의 출범이, 좋은 누룩이 들어가 아주 잘 발효되는 떡반죽처럼,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들에 선한 영향력이 되어 소리 없는 회복이 시작되는 신호탄이길 소망합니다. 여기에서 치유와 회복이 놀랍게 일어나는 역사를 기대합니다.
이것이 이제 막 출범한 ‘감동서원’의 간절한 꿈입니다.
마이너스 기류로 가득한 세상에서 자기 에너지를 갖지 못해 그 마이너스를 마시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플러스를 끊임없이 창출해내도록 돕는 이 ‘감동서원’의 플러스 에너지를 맛보게 해봅시다.
그리고 그 ‘플러스 에너지’ 운동이 릴레이가 되도록 우리 서로 손을 잡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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