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농어촌미자립교회 청소년수련회서 ‘감사운동 발대식’

젠라이트선교회(대표 배인수 목사)가 주최한 ‘전국 낙도 오지 및 농어촌 미자립교회 청소년 초청 겨울수련회’에서 감사운동 발대식이 있었다.
지난 1월 21일부터 3박4일 동안 부산 찬양이넘치는교회(이청천 목사)에서 열린 12차 수련회에 모인 청소년들은 “감사는 기적을 낳는다”는 주제로 진행된 박에스더 권사(아름다운동행 대표)의 특강을 듣고 감사운동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날 특강은 감사일기와 감사생활로 절망의 삶을 승리로 이끈 사람들의 감사이야기를 소개하고, 어떻게 감사가 치유와 희망의 삶으로 이끄는지를 안내하며 감사일기를 쓰도록 돕는 내용이었다. 특히 ‘생각의 차이’에 대해, 바닷물에 염분이 3% 미만인데도 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듯이, 복음의 에너지를 가진 세 사람이 100명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는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운동 발대식에서는 학생뿐 아니라 스태프, 참석교회 목회자까지 130여명의 참석자들이 ▲매일 감사의 씨앗을 심겠습니다 ▲매일 감사를 나누겠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겠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자연을 돌보겠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식탁을 대하겠습니다 ▲매일 감사일기를 쓰겠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서약하고 서명했다.
감사운동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하는 그날부터 1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희망을 꿈꾸게 되었다고 고백했으며, 이 감사운동을 위해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후원했다.
젠라이트선교회는 10여 년 전부터 영적으로 소외된 낙도 오지 및 농어촌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매년 두 차례 전액 무료로 수련회를 열고 있으며, 말씀과 기도로 양육 훈련하여 다음세대 선교 일꾼을 세우고자 청소년들을 섬기는 선교 공동체이다.
선교회측은 “앞으로도 수련회를 통해서 낙도 오지 및 농어촌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발견하고 주님을 위한 일꾼으로 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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