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을 모독한 죄로 기소된 남성의 형량에 항의하는 반기독교 폭력사태가 센트럴 자바의 테만꿍에서 발생했다. 5년 구금형은 그가 저지른 신성모독죄(반이슬람 전단지 배포)에 대한 최고형이었으나 시위대는 교회 3개를 불태우며 사형선고를 요구했다. 2009년 퓨포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로서 종교의 자유가 가장 제한된 나라이다.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세타라 연구소(Setara Institute for Democracy and Peace)는 인도네시아에서 그리스도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폭력이 지난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종교의 자유 옹호자들은 소수종교를 박해하는 인도네시아법의 개정을 촉구하고 있으며,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폭력단체를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름다운동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