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IVF, 네비게이토를 주축으로 미국 내 총 17개 대학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협력적 사역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8개 조항의 ‘시카고협약’(Chicago Agreement)에 기반해 올해 1월 개혁대학교협의회(Reformed University Fellowship), 기독운동선수협의회(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 영라이프(Young Life)를 비롯한 여러 선교단체가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은 같은 캠퍼스에서 사역하는 타 단체와 소속 회원에 대한 비판 자제, 동일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회원모집 금지, 단체 간의 관계정립 등을 통해, 전체 선교단체의 단결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각 단체 리더들은 3년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협약을 갱신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