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과도 같이 또 한해를 무사히 지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억하고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우리의 마음이 바쁩니다.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등장했습니다만, 사람들의 마음은 참 썰렁해 져 있는 듯합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동행은 이 기적의 기차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해외 선교지로, 교민사회로 생명력 있는 내용을 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기적의 기차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공동체’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맑고 건강하게 하는 ‘착한 누룩’ 아름다운 동행의 행렬은 점점 든든해지는 게 분명합니다.

<아름다운 동행>의 4돌잔치도 잘 마쳤습니다. [감사일기 쓰기] 발대식도 잘 했습니다. 2010년 [아름다운 소비자 운동]으로 시작된 사회적 기업 활성화 작업도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이어서 갈 의미 있는 작업들입니다.

 

4주년 돌잔치, 감사의 자리

12월 6일(월) 창간 4돌잔치, 감사하게 아주 잘 마쳤습니다. 언제나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슴에 품는 질문은, “누가 와 주실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행사를 마치고 나면 매년, 오실 분은 모두 오셔서 자리를 풍성하게 채워주시고, 함께 나누어야 할 짐도 나누어 져주시는 은혜를 늘 체험합니다. 금년은 더욱 그 마음이 컸습니다.
순서 맡으시는 분들을 섭외할 때도, 오셔서 시간시간 여러 가지 말씀을 주실 때도 저희는 감사한 것 뿐 입니다. 우리의 계획이나 기대보다 늘 넘치는 은혜와 복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새해에는 꼭 후원해 주세요! (공문동봉)
지난달에 이어 “새롭게 하소서”를 시청하신 분 중에 전화로 새 회원이 되어주시기로 작정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CBS-TV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알게 된 사실에 대해 감사감격 하시는 그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순수하게 다가오던지요!

이제 우리의 적자운영을 극복할 방법은 딱 한 가지, 현재 <아름다운 동행>을 보고 계신 분들(교회나 직장, 병원이나 교도소, 군부대)이 직접 1만원씩 후원을 더 해주시거나, 누구에겐가 1만원을 후원해 주도록 후원자를 찾아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더 이상 적자운영을 계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주 많이 좋아진 운영이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도 매월 7~800만 원 정도 모자랍니다. 조금씩만 협력해주십시오! 공문을 동봉합니다.
새해에는 [착한 누룩]을 퍼트리는 사업에만 매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복된 계절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동행 상임이사 박에스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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