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지역내 4400여세대 쌀 전달할 것


방화·공항동 교동협의회(회장 임종수 목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운동’을 실시키로 하고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운동은 지난해보다 확대하여 실시하는데 지난해에는 20킬로그램 60포대를 전달하였다면 올해는 목표만 쌀 10 킬로그램 5000포대.

교동협측은 “방화동과 공항동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 모두 4,441가정이다”라고 밝히며 “때로는 교회에서 연말과 연시를 맞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 돕기를 하려고 할 때 대상자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교동협이 각 동의 주민센터와 연결하여 쌀을 나누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전했다.

쌀은 교동협 명의가 아니라 기탁 받은 교회나 기관, 이름 그대로 스티커를 붙여 그 교회가 원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
교동협측은 “교동협은 부대비용을 부담하여 교회와 주민센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 통로 역할을 감당하게 되고 교회측은 교회에서 기부한 이웃돕기 헌금이 정확히 어디에 쓰여졌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랑의 쌀은 12월 중 전달되어질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02)2665-11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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