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교회와구청협의회, ‘생명나눔캠페인’ 협약식 진행


 

서울시강서구교회와구청협의회(회장 문일규 목사)는 지난 7월 30일 혜현교회에서 열린 정기조찬기도회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이성희 목사)와 함께 ‘생명나눔캠페인’ 협약 체결을 하고 적극적으로 생명 나눔 운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지난 5월 세계기도의 날 행사를 통해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치기로 한 강서교구협은 이번 협약식에 대해 “고통 받고 있는 장기부전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전해주고, 세상에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전하는 생명나눔운동에 많은 소속 교회들이 장기기증예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조찬기도회는 강서교구협의회 회장인 문일규 목사(공항성산교회)와 사무총장인 이오석 목사(서울호서교회)를 비롯한 6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이웃사랑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으며, 김기영 목사(상임부회장, 화성교회)의 기도와 김성국 목사(협동총무, 혜현교회)의 설교, 유정성 목사(고문, 신광교회)의 축도로 진행된 예배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강서구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많은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교구협은 이날 소속 500여 교회와 회원들이 장기기증등록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실천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기증본부와 상호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강서구에서 장기기증예배를 통해 생명나눔운동에 함께한 교회는 26개 교회이며 장기기증본부측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많은 교회들이 장기기증운동에 적극 나서 강서구가 생명나눔의 열기로 뜨거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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