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의 기독교 잡지 ]

▶좋은교사 7월호
‘진화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인간의 기원에 대한 질문은 한 인간의 세계관을 좌우하는 핵심적 전제이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진화론은 인간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라는 갑옷을 입고 나타난 골리앗과 같다. 골리앗을 대항하여 물맷돌을 준비한 다윗처럼 그리스도인 교사는 정확한 이론적 지식으로 진화론의 허점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진화론이 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철학적 문제점을 드러내며 지적 전투에서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할 것이다.

‘좋은교사’ 7월호 특집에서는 진화론이 전제하고 있는 우연성에 대한 합리적 비판의 기회를 갖고, 교실 현장에서 진화론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김기환 회장(한국진화론실상연구회)의 “진화의 생물학적 증거는 없다”와 이승엽 교수(서강대학교, 지적설계연구회 회장)의 “지적 설계론과 진화론 논쟁” 기고와 함께, 장슬기 교사(안산동산고)의 대안이 이어진다.

▶교사의 벗
여름말씀학교로 떠나자!


여름행사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캠프 등 이만한 여름행사가 없다. 교회학교 교사들이 힘들어하고, 투자한 것만큼 열매가 없다고 해도 여름행사는 계속 되어야 한다. 한 영혼을 위해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것이 교회교육이 아닌가!
여름행사, 무엇이 문제인지 살피고 성경통톡, 시청각설교 등 알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기독교사상
노무현의 삶과 죽음, 무엇을 말하는가


한나라의 최고 권력을 감당했던 전직 대통령의 자결은 모두를 충격 속에 몰아넣었다. 사실 모든 자살은 절대적 절망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타살의 성격을 가지기도 한다.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사람들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고백한다. g‘국민에게 두 번 선출된 서민 대통령의 빛나는 유산’, ‘사람의 아들 노무현, 부활하다’, ‘노무현의 삶과 죽음이 한국 사회에 던지는 의미’ 등의 글이 실렸다.

▶월간목회
현대설교, 왜 이야기식 설교인가


이야기식 설교는 무엇이고 이야기로서의 설교를 전개해 나가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때 설교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야기의 틀을 사용하여 설교를 구성하는 방식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김운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김창훈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정인교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이연길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객원), 김인규 목사(주의뜰교회)가 기고를 맡았다.

▶새가정
농촌 그리고 우리: 최용신 선생 탄생 백주년을 맞아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 채영신의 실존 모델 최용신. 오는 8월 우리는 최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다. 1909년에 태어난 최 선생은 샘골의 천곡학원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펼쳤다. 특별히 ‘새가정’은 최 선생의 농촌 계몽운동이 그곳 사람들의 ‘마음을 얻은 운동’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우리 시대에는 어떤 운동을 펼쳐야 할지 박순웅 목사(홍천동면교회),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이 대안을 제시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끝나지 않는 물음표 빈곤에 대한 응답


성경은 특별히 부자들에게 적잖은 경고를 하고 있다. 과식으로 소화제 먹은 경험이 있는 우리는 이미 충분히 부자이다. 7월호에서는 절대빈곤에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고발하는 기사와, 도무지 사라지지 않는 현실 앞에 희망을 버리지 않고 뛰어든 착한 이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더불어 빈곤 해결에 참여를 돕는 각 구호단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빛과소금
자연을 위한 작은 약속


하나님의 자연. 하나님께서 빚어주신 아름다운 세상, 쉬고 누리라고 하나님께서 선물로 내어주신, 그럼에도 수없이 잊고 사는 우리들의 자연을 특집으로 삼았다. ‘자연 위에 새겨진 말씀’, ‘사진으로 만나는 자연’, ‘나를 위로하는 자연 이야기’ 등 주님과 함께 거닐고, 숨 쉬고, 눕고, 걸으며 다시 생각해보는 아름다운 자연 이야기를 풀어냈다.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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