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문구 가득…그레이스벨 카페 앤 스토어

크리스천 감성디자인문구 그레이스벨(대표 임동규)은 지난 9월 서울 합정역 인근에 크리스천 복합 문화공간 ‘그레이스벨 카페 앤 스토어’를 열었다.
크리스천 디자인 문화를 이끄는 그레이스벨 전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그레이스벨의 캐릭터가 담긴 음료나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카페로 마련된 것.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예쁜 공간과 소모임이 가능한 공간 구성, 무엇보다도 실물로 크리스천 디자인문구를 만날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건전한 교제를 나누고 싶거나 교회나 기독단체에서 모임을 갖고 싶은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또한 카페교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보급하고 싶어서 여러 시도를 다각도로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임동규 대표는 “요즘 크리스천이지만 교회에 안 가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어떻게 그들을 도울 수 있을까,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공간, ‘청년들이 올 수 있고, 편안히 오고 싶은 곳’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일 오전에는 예배 장소로 제공되고, 오후에는 그 지역교회 청년들 셀 모임 장소로 사용되며, 잠시 믿음을 떠난 이들에게는 하나님을 다시 만날 수 있는 통로로 사용되길 원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크리스천이 제공하는 먹거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야 하며, 최고의 맛을 보장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밀가루부터 원두까지 꼼꼼하고 깐깐하게 따져 준비했다고.
“크리스천이 운영하면 믿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싶어요. 그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개장하며,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주일에는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카페에서는 성경필사 프로그램이나 원데이 캘리그라피 수업 등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다. 참가신청은 페이스북 ‘그레이스벨 카페 앤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0길 20(지하철 합정역 3번 출구, 도보 4분)
전화 : 02-332-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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