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해 하루아침에 일약 스타가 된 ‘비와이’(BewhY). 그는 주안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23살의 청년 이병윤입니다.
뛰어난 발성과 출중한 랩 실력으로 ‘쇼미더머니5’에서 최종우승자가 되었는데, 무엇보다 그의 노래의 특징은 신앙에 근거한 인생의 가치관을 시종일관 믿음을 고백하듯이 쏟아내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그가 부른 모든 곡에는 그의 신앙고백이 담겨있습니다.
‘Forever’라는 노래의 가사 랩의 일부를 보면,
“난 일시적인 세상의 것으로 움직여지지 않아. 영원의 것을 영원히 따라… 무언가를 얻지 못해도 난 걷지. 믿음으로 역시 주님께 맡겼지. 그가 원한다면 가고 아님 말아”
또한 ‘Day Day’ 가사의 일부분에는,
“이미 가졌다고 생각하고 움직여봐.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안 뵈는 것의 증거니까”
또 우승곡 ‘자화상part2(Fake)’에서는,
“내 죄들은 이미 사하여졌어. 새로운 사랑과 축복으로 인해 내 아침엔 난 다시 나음을 입어. 난 네가 말하는 것과 달리 내 가치를 알아. 특별하고 고귀함을 가진 단 하나뿐인 자녀임을 말이야. God makes no mistake(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아).”
우승한 후에 비와이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종교적인 이야기를 가사로 적었다기보다 제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담은 것뿐예요.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에요. … 그분이 가르쳐주신 게 너무 귀해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힙합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이잖아요. 전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게 행복해요! 그런 게 노래 가사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 있는 삶,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삶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고,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비와이 처럼 용기 있게 행복하다고 고백했으면 합니다.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감사운동위원장으로 “절대긍정 절대 감사” 철학을 갖고, 다양하게 감사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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