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주 박사는 우리에게 생식으로 잘 알려진 분입니다. 그는 사랑의 병원 원장이자 ‘꿈의학교’ 이사장이면서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입니다. 또한 NGO 국제 사랑 봉사단 대표로 매년 수차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오지를 다니며 봉사하고, 그곳에 학교를 설립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분이 감사하는 일을 실천하면서, ‘절대 감사’를 주변에 널리 알리고 다닙니다.
황성주 목사님이 절대 감사를 하게 된 계기는 편지 한 통 때문입니다. 그 편지에는 ‘이번 수련회에 황 박사님의 참회의 눈물이 요구됩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편지를 읽은 순간 언짢은 기분이 들었고, ‘나보고 뭘 회개하라고 하는 거야’하며 투덜거렸습니다.
그런데 그 편지를 읽고 난 후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황 목사님 마음속에 있는 죄의 모습을 속속들이 보여주셨습니다. 그때 눈물로 애통하며 회개했습니다.
“나는 금식하면서 재를 뒤집어쓰는 마음으로 애통하며 기도했습니다. 성령님께서 먼저 내게 강력한 은혜를 부으셨고, 그동안 의인 의식에 사로잡혔던 내 자신이 바로 죄인의 괴수였음을 고백하도록 이끄셨습니다. 나는 그 많은 은혜와 계시의 말씀을 누리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인 중 괴수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하나님께서 절대 감사의 삶을 살도록 삶을 변화시키셨다고 말합니다. 매일매일 감사 노트를 쓰고 감사 운동을 벌이자 학생들이 변화되고, 교회가 부흥되고, 회사도 은혜 가운데 축복이 임하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황 목사님은 고백합니다.
“나는 수없이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하는 것임을 알게 됐습니다. 모든 영역,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면서 비난할 사람이 없어졌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 모든 것이 사랑, 모든 것이 기적이라는 생각이 점점 저의 삶을 지배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것이 감사의 제목으로 바뀌었고, 하루에 감사 제목이 10가지, 20가지, 40가지로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나는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삶, 감사를 실천하는 가장 행복한 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감사운동위원장으로 “절대긍정 절대 감사” 철학을 갖고, 다양하게 감사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저작권자 © 아름다운동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