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수원지역에서 개척교회를 섬기는 강영훈 목사님께서 재능기부를 시작하셨습니다. 아름다운동행으로 지역에 전도하며 한 해를 지났는데, 어느날 마음의 빚이 느껴지셨답니다. 개척교회라 택배비용만 내고 있는 형편에 아름다운동행에 무슨 기여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2월 17일 자신의 달란트인 사진과 글을 사용해도 좋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사진이 있는 묵상’이란 코너가 신설되었습니다. 마음을 전해주 셔서 고맙습니다. 둘. 창간 당시 아름다운동행의 마스코트였던 박성희 기자가 후원금 봉투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남편이 중국 쓰촨성에 파견근무하고 있어서 아예 아이와 함께 이주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함께. 대학을 갓 졸업하고 기자로 입사하여 창간작업부터 5년 동안, 결혼하여 아기를 낳기까지 동역했고, 아기를 낳은 후에는 객원기자로 동역해주었습니다. 아름다운동행 기자시절 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중국을 향한 꿈도 꾸게 되었고, 신앙 습관도 체질화할 수 있었다고, 이 모든 것이 ‘인도하심’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박기자의 아름다운동행과의 ‘감사한 동행’ 이야기는 적당한 때에 지면에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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