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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변화를 만들어 가시길
[253호] 2021년 04월 01일 (목) 전영혜 @

세월이 화살같이 빠르게 간다고 느끼십니까?
바람의 쌀쌀함이 가시니 곧바로 터져 나오는 꽃망울이 4월을 알립니다. 어름어름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 하게 될까 날짜를 짚어가며 매일을 풍성히 채우게 됩니다.
흘러가는 날들 속에 ‘성숙’으로 방향을 잡지 않으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심리학에서는 사고의 폭이 좁아지며 고집스러워진다고 합니다. 자신의 편견이 당연히 옳다고 여기는 모습이지요.
그 중 하나로 다른 인종의 얼굴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서로들 말하는데 그것은 많이 보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편견은 이런 무지에 고정관념이 더해진 것으로, 겨우 몇 번의 경험이 기억되며 일반화된 인식인 것이지요. 거기에 신경 생리학적 반응(유색인종을 보며 몸이 움츠러든다는 등)까지 더해지면 차별은 오히려 자연스럽게 여겨지게 됩니다.
우리가 낯선 사람에게 대하는 표정과 아는 사람을 만났을 때의 표정을 한번 상상해 봅시다. 너무 다른가요? 무표정과 무시하는 모습(경계심)도 다를 겁니다. 누구라도 길을 묻거나 옆자리에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덕스러움이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우리의 뇌에는 장소를 기억하는 세포와 함께 새로운 길에 들어설 때 그 거리와 방향까지 알게 하는 ‘격자 세포’가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길을 가면 새 지도가 만들어진다는 것이지요(2014, 노벨생리의학상 주제).
그동안 좀 냉정하게 이기적으로 살았더라도 이제 마음만 먹으면 새로운 모습으로 발을 옮기는데 아무 지장 없다는 연구로 보입니다. 빠른 세월, 의미 있는 봄, 또 달라지는 자신을 느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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