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누구를 위해 기도는 해야겠는데 마음이 생기지 않아하나님께 ‘제가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물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 불편한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랬을 때 이런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네 마음에는 사랑이 없잖니.’

아, 그렇구나.
그렇다면 그 사람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없애달라고 기도해야겠다. 그런데 곧 그 기도보다는 그 사람을 사랑하고 축복하는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늘 축복하는 기도를 시작해야겠습니다.

글·그림=붓양
‘붓양’이란 작가명을 가지고 활동하는 양윤선 캘리그라피스트. 따뜻한 일러스트와 말씀캘리그라피를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말씀달력 <따뜻한 손글씨로 전하는 말씀 캘리그라피 365>를 낸 바 있으며, 기업과 대학 등에서 코칭과 캘리그라피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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