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오늘을 디자인하는 몇 가지 방법

“한 자, 한 자 써내려갈 때 힘이 됩니다”

코로나19로 교회 예배나 모임이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 성경필사를 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교회적으로는 비대면으로 가능한 사역이기 때문에 ‘함께 필사하기’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늘어난 여유시간으로 인해 개인 신앙생활을 위해 하고 있는 것. 이에 발맞춰 최근 청현재이와 그레이스벨에서 청장년들의 디자인 감성에 잘 어울리는 성경필사 제품들을 출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들을 말씀을 통해 이겨내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주신 말을 씀으로 내 영혼에 깊게 남기다’의 콘셉트로 청현재이(www.cjart.co.kr)는 “씀”의 성경필사노트를 출시했는데, 믿음의 유산으로 남길 것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기획, 출시하였다.
또한 필사노트를 사용하면서 생겼던 불편함, 장점 등을 고려하여 필사의 안정감과 묵상하기 좋은 여백이 있는 페이지로 구성하였으며, 뒤 비침이 없어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필사를 할 수 있도록 120g 종이를 사용하였다.

또한 디자인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그레이스벨(https://gracebell.co.kr)에서는 성경필사 “나날” 제품이 출시되었다. “나날”이란 “성경을 쓰는 나, 성경을 쓰는 날”의 합성어로 성경을 쓰며 주님과 가까워지는 우리의 나날을 의미한다.
10월 기준 출시된 로마서, 잠언, 요한복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성경 66권 모두 나올 예정이며, 성경책, 휴대폰 성경 앱이 없어도 쉽게 성경을 필사할 수 있도록 성경 본문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각 장의 주제를 좀 더 선명하게 묵상할 수 있도록 성경 본문 상단에 묵상 키워드를 넣어 차별점을 두었으며, 생각 정리 페이지와 필사 계획표도 있다.

한편 청현재이와 그레이스벨은 성경필사 “씀”과 “나날” 출시 기념으로 필사 챌린지로 체험단을 진행하고 있다. 청현재이 성경필사 “씀”의 경우 66명의 동역자들과 함께 성경을 나누어 필사하여 성경 한 권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레이스벨 성경필사 “나날”은 90여 명의 체험단으로 구성되어, 말씀을 쓰고 묵상한 내용들을 SNS를 통해 활발하게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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