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1.4.7 수 01:45
 
> 뉴스 > 강서판 > 강서십자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평안하십니까
[246호] 2020년 09월 01일 (화) 진수일 @

서울 강서지역 목사님들의 칼럼, 에세이, 시 등으로 짜입니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도 어려운 때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과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
요즘 들어 자주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면 ‘평안’이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의 평안을 붙잡아야 한다. 마음이 평안하면 분별력이 높아진다. 마음이 평안하면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 마음이 평안하면 시야가 넓어진다. 그러나 마음이 불안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하지 않아도 되는 실수를 하게 되어 심적,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가져오기도 한다. 의지가 두려움에 갇힌 마음을 이기기는 어렵다. 평소에 마음의 평안을 훈련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갑자기 되는 것이 아니다.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영향, 나라의 형편, 거기에 개개인의 처한 상황에서 비롯되는 일 등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마음에 겹겹이 쌓이면 마음의 평안은 그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다. 산산이 깨어진다. 그래서인지 요즘 말을 막하는 이가 있다. 마음의 평안이 무너진 것이다. 평안이 깨어진 마음의 영향이 어디로 향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는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세상 일이 의지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이고,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의지대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낙심을 택한다. 이를 마음의 평안의 시각에서 보면 어떤 해석이 가능해지는가? 할 수 있는 일과 그렇지 못한 일로 분리가 가능하다. 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려움에 갇힌 제자들을 찾아오셨다. 인자하신 목소리로 선포하신 말씀이 이것이다.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지어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예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회복함으로 세상을 이기길 바란다.

진수일 목사
명성교회 담임목사로, 강서교구협의회 서기로 섬기고 있다.

ⓒ 아름다운동행(http://www.iwithjesu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표지 보기
“보석 같은 내용이 평정심 찾아줘...
위로를 건넬 작은 근거
시골길의 권서들
“감사나무 한 그루 분양할까요?”
산에서 농사짓던 목사
전지작업
컵라면 용기는 재활용이 안 된다고...
‘사람’이 담긴 놀이터의 사계절 ...
어떤 돈가스 책을 발견했는데 말이...
“하는 것과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