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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맞아 감사로 열두 바구니 채우겠습니다”
양문교회, 감사학교 통해 ‘감사의 문’ 열었다
[242호] 2020년 04월 01일 (수) 전종철 @
   

지난 2월 2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주일 저녁 총 4회에 걸쳐 경기도 시흥에 있는 양문교회(전종철 목사)에서 아름다운동행이 진행하는 감사학교가 열렸다. 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 교장인 이의용 교수(국민대 교수), 김민철 목사(남양주언덕교회, 가정사역자)가 강사로 나서 개교회 맞춤 감사학교로 진행하였는데, 그 감사의 시간들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전종철 목사에게 직접 들어보았다.

30주년 맞으며 붙잡은 ‘감사’
양문교회가 30주년을 맞이하며 특별한 의미의 2020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1998년 IMF를 겪으면서 교회는 임대했던 건물주의 야반도주로 공중 분해될 위기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감당하기 힘든 순간, 붙들고 기도했던 말씀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로 그 말씀을 붙들고 온 성도가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오늘의 자리, 오늘의 교회로 성장할 수가 있었습니다.
‘감사’라는 단어는 의식 속에서 기억하는 단어가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체험되어진 생명과 능력의 단어이기에, 2020년을 맞이하여 교회의 표어를 “감사의 열두 바구니를 채우는 교회”로 정하게 된 것입니다. 1년 열두 달, ‘감사’를 ‘열두 바구니’에 가득 채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함입니다. 주님께서 이를 기뻐하셨는지 ‘아름다운동행’을 구독하는 중에 ‘감사학교’를 알게 하셨고, 이번에 특별한 은혜의 시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리더 전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감사학교는 구역장 등 리더 전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아름다운동행 감사학교 측에서 최대한 개교회의 유익을 도모하고자 이해하고 협조하는 모습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리더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일 오후 시간대 2시간씩 4주간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변화가 시작되었다
각 시간마다 포스트잇에 적은 감사를 교회 로비에 게시하여 감사를 서로 공유하며 감사로 여기지 못한 부분들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카톡방에서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주고받는 감사의 내용들은 천상의 하모니로 수를 놓는 것만 같았습니다. 일상의 감사거리들이 왜 이리도 많았는지…, 다 표현 못하고 살아가고 있었음에 주님 앞에 죄송스런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게 되었음을
다시금 알게 해 주심 감사.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게 하심 감사.
순종할 마음 주심에 감사 .
거룩해지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게 하심에 감사.
양문교회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
주님을 점점 더 알게 하심 감사.
감사하며 살 수 있도록 감사학교를
시작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
오늘도 감사가 넘치는 하루 될 것이
미리 기뻐서 감사.
감사합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기쁜 하루 되세요~ ^^”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얼마든지 실현가능하기에 주셨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학교는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잠재된 감사의식을 일깨우는 축복되고 소중한 ‘마중물’이 된 것입니다.
또한 교회적으로도 그동안 적극적인 의사표현, 특히 구원과 은혜에 대한 감사표현들이 부족함이 아쉬웠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아파트단지가 새로 조성되는 주변환경에 대처하는 차원에서 서로에 대한 감사와 배려, 용서와 나눔은 보다 더 필요한 내용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감사의 맛’을 나누는 정도이지만, 앞으로 ‘감사의 요리’를 해서 모든 성도와 성도의 가족, 그리고 이웃과 지역사회로 나누는 것이 교회에 주어진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의 과제
오랜 기간 동안 굳어져 있던 성품이기에 짧은 4주 동안에 큰 변화나 열매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감사의 씨앗’을 심었으니, 감사의 열매를 맺어서 올해는 ‘감사의 열두 바구니’를 채우는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감사’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소그룹으로 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감사의 열기’를 지속시키고자 합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코로나19의 등장으로 한껏 부풀어 올랐던 ‘감사의 열기’가 식어질까 안타깝기도 하지만 ‘감사학교’기간 동안 미션으로 주어진 ‘배려’의 프로그램을 코로나가 안정되는 대로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도 실천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한 이웃을 찾아가서 섬기고, 매월마다 길거리 청소, 화분 비치, 감사의 매너와 생활에티켓으로 지역사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배려’의 실천적인 면은 ‘감사학교’와의 자문과 지도를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들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감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요, 생활입니다. 또한 주님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막연한 생각이 아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먼저 ‘감사학교’의 문을 여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의 효과, 그 능력과 가치는 이미 각종 언론 정보매체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를 구체화하여 적용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이왕이면 나와 너,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더 나아가 이웃과 사회가 감사의 분위기로 바꿔질 때 상상을 초월할 축복의 역사가 이 나라, 민족 가운데 임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전종철
양문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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