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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으로 말합시다
[240호] 2020년 02월 01일 (토) 전영혜 @
한 인문학자가 이제는 ‘수준 싸움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준’이란 단어는 사용하기 조심스런 말이지만 눈에 보이는 숫자, 물질적인 것을 넘어서자는 의미로 다가옵니다. 윤택하게 사는 자본주의 생활은 그런대로 따라할 수 있지만 진지하고 인격적으로 사는 모습은 쉽게 배워지지 않는다고 한 어떤 이의 고백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이러한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에 저희는 특집으로 ‘읽기’를 마련했습니다. 고전(古典)으로, 동화로, 생태서적으로 우리의 시간을 내어 손을 뻗어 봅시다.
읽는 시간을 지혜의 샘이라 하고, 사랑과 웃음을 영혼의 음악이라 하는 시를 읽습니다. 오늘, 너무 가볍게 살지 않으려는 자세가 이 글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잘 골라 읽으려 하고 빈 웃음을 나누기보다 진지한 시간을 가져야 하기에 말입니다. 참 지혜를 구하여 하늘을 바라보면서요.
“나의 시가 꽃이라면 내 삶의 대부분은 흙이며, 뿌리, 줄기일 겁니다.” 글을 위해 애쓰는 작가들의 삶의 모습도 짐작해 봅니다.

졸업식이 이어지는 2월, 여기까지 오려면 꼭 해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과목 이수는 물론 종합시험, 논문을 통과해야 학위가 주어지니까요. 인생도 이처럼 발달단계를 넘으려면 역시 거쳐야 하는 인내와 수고의 과제가 있습니다. 빠르게 달라지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 정체성(identity), 가치관을 지녀야 할지 매일 애쓰는 우리입니다.
각자에게 다르게, 혹은 비슷하게 오는 문제들을 피하려 하기보다 너끈한 자세로 맞아 넘길 수 있도록 내적인 힘을 키웁시다. 그렇게 수준을 높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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