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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아야 할 이유
[130호] 2020년 02월 01일 (토) 오신석 @

강서 십자로는 강서지역 목사님들의 칼럼, 에세이, 시 등으로 짜입니다.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었다. 어느 날 그녀가 병들어 죽자 성도들은 그의 시체를 다락에 누이고 가까운 룻다에 베드로가 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을 보내어 베드로를 청한다.
베드로가 도착하자 모든 성도들은 그동안 다비다가 자신들에게 베푼 사랑의 흔적을 보이며 다비다를 살려달라고 간절히 청한다. 베드로가 사람들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다비다가 살아나 성도들과 다시 만나 기쁨을 누리고, 그 모습을 본 욥바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모든 사람의 죽음이나 고통을 모든 사람이 안타까워하고 슬퍼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의 죽음은 그냥 흘러가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다비다의 죽음을 성도들이 이와 같이 안타까워한 것은 다비다가 ‘사랑하며’ 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안타까움이 기도가 되었고, 그 기도가 다비다를 살리는 능력이 되었다.
우리를 위해서도 누군가가 그렇게 안타까워하며, 위해서 기도해 줄 사람이 있는가?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위기를 만나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기도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해 하나님께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한다면 그 기도는 더 빠르게 응답이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사랑하며 살아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이다.

오신석 목사
좋은감리교회의 담임목사로 강서교구협의회 상임부회장 및 우장산교동협의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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