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해를 맞아 아름다운동행 지면이 이렇게 바뀝니다.

먼저 1면에는 매월 마음에 담길 수 있는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실어 한 달 동안 함께 집중할 ‘방향’이 무엇인지 나누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을 돌아보는 것에, 이웃을 돌아보는 것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획과 코너를 마련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진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도 함께 만드는 매체, 아름다운동행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기획 ‘마을과 숨쉬다’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괴롭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다시금 ‘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대안을 만들어가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혼, 기혼, 어른, 아이, 청년 할 것 없이 모든 세대가 행복하지 않다고 하는 이때, 거꾸로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바람직한 변화의 물줄기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마을을 소개합니다.

◆ 사색이 있는 공간
김승범 사진기자가 곳곳을 다니며 의미 있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때로는 수려한 곳도, 때로는 소박한 곳도. 그곳이 사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 윤선현의 정리학교
대한민국 제1호 정리컨설턴트인 필자가 정리의 팁을 주제별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알려줍니다. 1년간 정리에 도전해보세요. 삶이 간결해지고 그로 인해 얼마나 풍성해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위서현의 ‘마음 듣기’
전 KBS 아나운서이며, 지금은 상담코칭학 교수인 필자가 부드럽게 들려주는 마음의 이야기. 자신의 마음을 다독일 때, 결국 타자의 마음까지 다독여줄 수 있습니다.

◆ 엄마표 독서지도법
베스트셀러 <1천권 독서법> 저자이며 워킹맘인 필자는 ‘엄마의 독서’를 통해 ‘아이의 독서’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독서 포기자인 부모들에게 할 수 있다고,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 청년 길 찾기
대학에 가지 않고 길을 찾는 청년을 위한 자립학교인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학교. 사무국장인 필자가 만나는, 그리고 동행하는 청년들의 길 찾기 이야기를 싣습니다. 그 애씀의 이야기 속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만나고 있는 청년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깊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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