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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쉼표 휴식의 기술 ; 삶의 리듬에 맞는 휴식 찾기
[234호] 2019년 07월 01일 (월) 이경남 기자 penshock@hotmail.com
   

하루라도 좀 제대로 쉬었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있었다. 쉬는 날 없이 열심히 살았는데, 결국 건강에 문제가 생겨 주중에만 일하게 되었다. 일주일에 이틀이나 쉴 수 있다니, 이제는 푹 쉴 수 있겠다던 그가 어느 날 한숨을 내쉬며 이런 말을 했다.
“아무리 쉬어도 힘들어. 아니, 오히려 주말에 쉬고 나면 더 피곤해.”
일본 교린대학교 정신신경과 고가 요시히코 교수에 따르면 이 사람은 지금 주말 우울증에 걸린 거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평일에는 문제없이 일어나지만, 주말이 되면 거의 낮까지 늦잠을 자곤 한다.
▲주말이면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모처럼의 휴일인데도 기분이 상쾌하지가 않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생활 리듬을 흐트러뜨리지 않아야 한다. 평일과 주말 일과에 차이가 크게 나면 신체리듬이 깨지니 휴일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되, 독서, 영화 관람이나 취미생활 등 ‘즐거운 시간’을 배치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네요. 전 쉰다고 일부러 주말에는 늦게 일어나고 그동안 못 봤던 드라마나 영화를 찾아보고 게임하느라 엄청 늦게 잤는데. 리듬이 깨졌었나 봅니다.”

하루에, 일주일에, 일 년에 어떻게 휴식을 취해서 육체적인 피로나 정신적인 피로를 덜어내야 하는지 사실 우리는 잘 모른다. 휴식을 잘 취해본 적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기 때문이다. 휴식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컴퓨터 앞에 앉아 종일 일하는 사람, 야외에서 일하거나, 사람을 상대하는 일로 피곤에 지친 사람 모두 각각 자신에게 맞는 휴식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가만히 자신을 되돌아보라. 어떤 휴식을 취했을 때 생생한 에너지가 차올라 왔는지를 기억해보라. 그리고 그 휴식을 놓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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