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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식이 재창조(recreation)로 이어지길 바라며
[234호] 2019년 07월 01일 (월) 전영혜 @

사람의 마음에는 ‘교만과 열등감, 질투’의 늑대와 ‘겸손과 너그러움’의 늑대, 그렇게 두 마리 늑대가 있다고 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듣고 있던 손자가 물었지요.
“어느 쪽이 이겨요?”
“네 마음이 끌려 먹이를 주는 쪽 늑대가 힘이 세어져 이기게 되지.”
“질투가 생길 때 그 생각에 먹이를 더 주면 비교하다가 열등감에 빠지게 되고, 자만심에 사로잡히면 점점 교만해지며 그 늑대가 이겨 마음을 차지하게 된단다.”

어떤 이들은 여행 후 더 지치고, 휴일 후에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쉴 줄을 몰라서입니다. 휴가를 떠날 때, 휴식을 취할 때 마음과 생각이 함께 쉬어야 진짜 휴식이 됨을 알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특집 ‘휴식’을 마련했습니다. 몸자세를 바꿔보고 움직여 걸으며 느껴보기, 가족들과 어울리며 단순해지기. 이런 움직임에 너그러운 마음과 생각이 더해지면 진짜 휴식이 되는 겁니다.
평생을 책과 더불어 독신으로 살았다는 임마누엘 칸트는 여행이 견문을 넓힌다는 말을 반격하듯 고향의 반경 10마일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는 같은 거리를 산책하며 휴식과 창의성을 얻었다지요. 휴식이나 창의성을 얻는 것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번 호에 실린 또 하나의 선물은 이만수 감독 이야기입니다.
야구선수로, MLB 코치로, 프로야구 감독으로 젊은 날을 장식한 이만수 감독은 요즘 자신의 물질과 재능을 청소년들에게 나눠주는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어느 때보다 행복하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따스하게 라오스를 이야기합니다.

여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쉼’과 ‘보람’의 쿨한 기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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