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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새해
[229호] 2019년 02월 01일 (금) 전영혜 @
새로운 마음가짐을 한 번 더 하라고 우리에게 음력 새해가 주어지나 봅니다. 이런저런 계획을 하고서 새해 인사하느라 여기저기~ 그렇게 한 달이 가 버렸습니다. 그 허전한 마음에 “한 번 더”라고 응원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걷기, 정리하기, 고운 말 하기…. 꽤 길어진 햇빛 속에서 이제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동길을 걷다가 이화여고 한옥 교문으로 유관순과 어린 여학생들이 ‘만세’를 부르며 뛰어나오던 것을 연상해보게 되는 시즌입니다. 그들의 용기와 결단이 어디서 나왔을지, 적당히 나쁜 사람(Moderately bad person)으로, 안전한 방관자로 사는 걸 최선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독립운동가들을 그려보는 것은 높고 먼 이야기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3·1운동 100주년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그 자취를 더듬어 마음을 다잡아보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삼삼오오 방문해 보심이 어떨는지요.

물건을 아끼고 옷을 간직해 다음 유행이 돌아올 때를 기다려 입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다들 이렇게 살면 시장 유통이 되겠나 하면서도 ‘절약’과 ‘검소’는 그에게 최고의 가치 기준이었지요. 그러다 어느 날 오래된 물건에서 칙칙한 에너지가 나와 마음을 우울하게 한다는 말을 듣고는 수납공간을 대대적으로 정리해내기 시작했습니다. 10년, 20년 된 것뿐 아니라 30년 된 것까지 있는 것을 보며, ‘이건 검소함이 아니라 오히려 물욕일 수도 있겠다’ 하는 반성이 들더랍니다. 오래된 책에서 나는 듯한 냄새가 울 니트 투피스에서 나고 있었습니다.

입을만한 것들을 교회 재활용 코너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보내며 가벼워지는 마음을 가졌답니다. 물건 정리하다 자신을 성찰하게 되고 나눔도 느끼는 경험을 독자 여러분도 해보시라고 ‘정리’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이외에도 현해인으로서 한일간의 스토리를 ‘화해’로 풀어가는 유화준 목사님, 늘 감동을 주시는 박태수 선교사님의 오병이어가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게 합니다.
짧은 2월, 환절기에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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