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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동굴 속 희망과 감사
[225호] 2018년 10월 01일 (월) 이영훈 @
태국 치앙라이에서 태국 유소년 축구팀 소년선수 12명과 코치 1명이 동굴에 고립된 지 17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난 6월 23일 그들은 ‘탐 루엉’ 동굴에 관광하러 들어갔다가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되었습니다. 구조를 위해 전 세계에서 1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10여 일 만에 동굴 입구에서 5km 가량 떨어진 고지대에 소년들이 고립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고립된 13명 중 ‘아둔’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태국 시민권이 없는 임시 노동자로 아둔은 교회에서 살면서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컴패션’의 도움을 받아 영어를 배우고 신앙생활을 하며 의사, 프로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아둔만이 영어를 할 수 있어 잠수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고, 그날 저녁 소년들은 서로에게 ‘맞서 싸우자, 절망하지 말자’며 동굴 안의 바위를 계속해서 긁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구조대원의 노력 끝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된 후 7월 24일, 태국 북구 치앙라이 어느 교회에 사람들이 모여,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12명의 소년과 코치 1명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둔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10일째가 되자 저희는 참을성을 잃어갔어요. 희망도 사라지는 것 같고 기운도, 용기도 없어졌어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고 저는 그저 기도밖에 할 수 없었어요. 기도를 하며 저와 제 친구들, 저희 13명은 모두에게 주어진 것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습니다. 저와 저희 축구팀 전체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하면서요. 저희의 마음은 다시 용기를 얻게 되었지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감사운동위원장으로 “절대긍정 절대 감사” 철학을 갖고, 다양하게 감사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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