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는데, 사회적 기업 ‘드림트리빌리지’의 이성교 대표입니다.
이 대표는 식비가 없어 굶을 만큼 가난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특수반에서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며 공부를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왕따와 괴롭힘 속에서 성적은 밑바닥이었지요. 그러나 대학교는 운 좋게 미달로 입학했습니다. 그 후 늘 방황했던 그가, 어려서부터 의심해왔던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면서 그의 인생은 새로운 장을 맞습니다.

27살 무렵, 그는 ‘월드비전 투어’를 가면서 후원에 필요한 2만원이 없어 속상한 마음에 ‘하나님, 제가 재능이라면 얼마든지 드릴 수 있는데…’라고 기도하다, ‘네가 한 번 해보라’는 내면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투어를 마친 후 대학교 후배와 교수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1시간씩 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재능 나눔 단체인 ‘드림트리빌리지’를 만들어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2013년 노숙자들을 모아 음악교육을 시켜 ‘봄날밴드’를 결성하여, 현재까지 7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면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에는 ‘서서히 당신을 닮아갑니다’라는 주제로 5주년 감사콘서트를 열어 모금 전액을 국내 유일 소아조로증 환자인 홍원기 군에게 전했습니다. 또한 봄날밴드는 필리핀 몬탈반의 쓰레기마을에서 청소년 음악캠프와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다문화,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 자녀, 노숙인, 해외 빈민촌 아동 등에게 재능을 나누고 있는 이 대표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과거의 저는 자신을 쓰레기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그러다 ‘너는 나의 최고의 작품이야’, ‘너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야’라고 이야기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믿게 됐고 제 삶이 바뀌었어요. 성령님께서 주시는 꿈에 순종했더니 과거의 저였다면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삶의 지경을 이끌어주시고 지금의 사업도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신 것 같아요.”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감사운동위원장으로 “절대긍정 절대 감사” 철학을 갖고, 다양하게 감사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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