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가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기록되는 듯한 시간을 보냅니다. 격변의 시대입니다. 선한 길이 열리길 간절히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평화’와 ‘자유’가 건강하게 자리 잡기를.
이타주의를 실현하는 빛깔은 그 방향과 내용이 저마다 다릅니다.
아름다운동행은 ‘착한 누룩’의 사역, 그리고 그 현장에 함께 하며 이타주의로 사는 사람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동역의 힘을 이끌어냅니다. 찾아내 대열을 만들고 그 광장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플렛폼 역할을 합니다.

지난 호부터 이번호까지 ‘숲’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말하다가 만난 주제, 숲 이야기는 우리를 은혜의 심연에 다다르게 합니다. 아무리 큰 나무, 무성한 숲도 씨앗에서 풀처럼 자라 이루어짐을 음미하며, 겨자씨만한 믿음이 산을 옮길만한 믿음이 되도록 은혜주심을 생각합니다.
숲을 만들기 위해 인내하며 애쓴 것이 우리의 후대에게 보금자리를 주는 꿈.
함께 걸어주십시오. 이타주의 실현에 합류했다가, 그것이 결국은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일이 되어 보너스를 받는 날을 그립니다. 누군가가 나무 한그루를 심었는데, 세기를 지난 지금 그것이 과수원이 되어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주신 달란트로 착한 누룩의 삶을 살다보면, 어느날 나무가 숲이 되고, 그 숲이 사람을 살리는 기적을 일으킴을! 이번호 아름다운동행에 가득 실린 이야기들입니다. 이번호와도 친구가 되셔서 마음에 깊은 울림 느끼시기를 기대합니다.

요즘, 아름다운동행 가족들로부터 좋은 매체로 남아있어 줘서 고맙다는 격려의 전화와 후원을 받으며 무척 행복합니다. 우리의 대열이 확장되어감에 감사하며… 여전한 걸음으로 뚜벅뚜벅 걷겠습니다.

한여름을 피하기 위해, 이번 호를 7, 8월 합본호로 제작합니다.
다음 9월호에는 더욱 진한 향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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