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11주년 감사예배와 축하의 자리

아름다운동행 11주년 감사예배와 축하의 자리가 지난 11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내 연회장에서 후원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법인이사장 이규왕 목사(수원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법인이사 송준인 목사(청량교회)의 기도,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찬양 연주와 감사운동위원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란 주제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설교를 통해 이영훈 목사는 “세례 요한의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는 고백처럼 진정한 아름다운 동행은 섬김과 낮아짐, 희생과 배려, 양보의 동행”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이렇게 되길 바란다”며 “진정한 감사는 환경을 초월하는 감사이며, 이것은 주님과 동행할 때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제6회 감사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에는 으뜸상 일반부문 및 100감사 부문을 수상한 수상자 외에도 청년상 수상자 등이 참석하였는데, 특히 탈북민으로서 으뜸상을 받은 이순옥 수상자는 소감을 통해 “북한에서 여기까지 하나님께서 살려주신 것만 해도 감사한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축하공연 순서에서는 지난 2014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케이팝스타 시즌4’에서 톱6까지 진출했던 싱어송라이터 에스더 김과 남성 팝페라 그룹 웨이커스가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상임이사 박에스더 대표는 “11주년을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은혜와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는 아름다운동행 가족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착한 누룩’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주년을 축하하며 청현재이(대표 임동규)에서는 탁상달력을, 권홍헤어(대표 권홍)에서는 헤어제품을, 레스토랑 ‘꽃, 밥에 피다’(송정은 전무)에서는 식사권을, (주)솟아라식품(대표 엄민영) 등에서는 제품을 행운권 선물로 후원하여 11주년을 축하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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