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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온 발자취를 들여다보며
[216호] 2017년 12월 01일 (금) 박에스더 기자 hipark@iwithjesus.com
2017년을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은 연말을 맞게 되리라고 생각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불확실한 미래라고 생각하고 또 말하지만, 뜻밖의 일을 만나면 당황스럽습니다. 금년에는 온 지구촌이 예견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을 많이 만난 한 해였습니다.
지진이란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우리는 안전지대라고 맘놓고 살아왔는데 하루아침에 흔들려, 자연재해의 호된 민낯과 만나며 당황스러워진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런 엄청난 흔들림이 아니라도 삶의 현장에서 소소한 상실이 있고 상처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불확실한 내일을 두고 용감하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무언가를 계획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계획 보다 오히려 지향점을 바로 갖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것이 삶의 내용을 채워줄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금년의 시간이라도 소중하게 채워봐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 가운데서 감사를 세어보아야 할 시간, 아름다운동행은 올해도 이 계절에 ‘감사잔치’를 엽니다.
한 해 동안 우리의 정체성 ‘착한 누룩’의 역할을 어떻게 했는지 돌아봅니다. 뚜벅이 걸음으로 꾸준하게 한 방향으로 걸어온 아름다운동행의 발자취를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함께 대열을 이루고 있는 동행인들을 통한 은혜가 태산을 이루고 강물을 이룸을 확인합니다.
새해에는 또 어떤 일상의 기적을 만나게 될지 기대하며 함께 해주시는 애독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마음 다해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 덕분에 외롭지 않았고, 지향점을 놓치지 않고 걸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호 특집은 착한 누룩이야기로 꾸며보았습니다. 누룩이란, 모름지기 자신을 내어주는 역할입니다. 성육신으로 오신 예수 탄생의 계절의 의미를 새롭게 하는 몸짓이기도 합니다.
금년 감사이야기 공모전 결과도 발표하며, 보석같은 그 내용들을 선물로 받습니다. 지면 관계로 그 일부만 소개합니다(12~13면).

복된 계절 누리시고, 새해 새 마음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샬롬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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