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희망나눔 박싱데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수많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이 올해에도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개최한다.
‘박싱데이’는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한 것으로 굿피플은 지난 2012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오는 11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17일 오후 12시 30분에 개최되는 이번 2017 희망나눔 박싱데이에는 굿피플과 희망TV SBS,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함께 참여하여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게 생필품, 식료품 등을 담은 18억 상당의 박스 22,000개를 만들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현장봉사 외에 카카오톡으로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검색창에 ‘희망TV’, ‘사랑키트’ 등의 단어를 검색하면 희망나눔 박스를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것. 수익금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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