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희망> 출판기념 모임 성황
발음교회와 향린교회, 감동과 감사의 잔칫자리가 되었습니다!

미국 홈리스들의 어머니라고 불리우는 김진숙 목사의 자서전 <보랏빛 희망> 출판기념회 및 저자와의 만남이 4월 29일(토)과 30일(주)에 발음교회(권오륜 목사)와 향린교회(조헌정 목사)에서 각각 열렸습니다.
한국을 떠난 지 50년이 가까운 시간의 격리에도 불구하고, 두 곳에 열린 출판기념 모임에 오랜 지인들이 찾아와 감동의 물결이 출렁거렸습니다. 저자의 삶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보랏빛 희망>을 이미 읽고 참석한 분들이어서 감동을 더했습니다. 이 책의 출판을 통해 한국교회 사역의 새로운 이정표 하나가 마련되었으며, 또한 홈리스들의 대학교육을 위해 설립된 김진숙교육재단의 수익사업이 생긴 것입니다.

▲4월 29일 발음교회에서 가진 출판기념회에는 약 80여 명의 지인들이 함께 자리를 하였습니다. 지방 및 해외에서도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였습니다.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박에스더 대표의 사회로 시작해서 발음교회 정윤화 장로님의 기도와 김동호 집사님의 축가가 있었고, 기장 총회장이자 발음교회 담임이신 권오륜 목사님께서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자와의 만남 시간은 김진숙 목사의 고백과 특강을 통해 홈리스 사역에 대한 폭넓은 상식을 갖게 하였고, 우리 모두가 영적 홈리스였다가 예수를 통해 구원받았다는 깨달음을 갖게 했습니다. 또한 홈리스 사역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다같이 축복송과 함께 보랏빛 꽃 한송이씩을 저자에게 전달하며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발음교회에서 여러 가지로 협조해 주셨습니다.

▲4월 30일 주일 오후 향린교회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한신대학교 여동문회 주최, 기장여신도회와 한신대 총동문회, 향린교회 여신도회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동문회 회장 유근숙 목사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축하모임에서는 안상임 목사님의 기도, 박에스더 대표의 출판경위 설명, 인금란 목사님(기장 여신도회 총무)의 말씀, 김진숙 목사님의 <보랏빛 희망>에 대한 증언이 이어졌고, 이기영 목사님과 한신대 전 총장 채수일 목사님(경동교회 담임), 한신대신학대학원장 연규홍 목사님 등이 축사하며 축하해주었습니다. 또한 경동교회와 향린교회, 그리고 참석한 분들이 <보랏빛 희망>을 구입해주셨고, 앞으로도 책의 보급과 사역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김진숙 목사님의 이야기는 5월 29일부터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 코너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작은 천국 Family> 북 콘서트 가져
전영혜 저자 “엄마의 셀프힐링” 주제로

아름다운동행 전영혜기자의 칼럼집 <작은 천국 Family> 북 콘서트가 5월 12일 대광교회(서해원 목사) 카페에서 열렸습니다. 3,40대 엄마들이 참석해 “젊은 엄마의 셀프 힐링”을 주제로 저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30여 명이 모인 이날, 책의 저자 전영혜 기자는 “엄마들 자신의 욕구 찾기로 시작해,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엄마가 가족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그 행복을 지니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나누며, 그 방법의 하나로 글쓰기를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엄마의 숨겨진 재능을 찾는 길이 될 수도 있어 육아 일기나 감사 일기, 편지 등이 가치 있게 대두되고, 책 <작은 천국 Family>가 그 모델로 보여졌습니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혼돈된 그림자를 걷어내면 아이를 올바르게 대할 수 있게 되고, 남편과 부모와의 개선하고 싶은 굴레에서도 점차 벗어날 수 있다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러한 자아성장의 프로그램을 좀 더 공부하고 싶어 저자에게 가을 모임을 제안하기도 했답니다.

동행인 소식
▲ 기성 강서교회(이덕한 목사)에서는 5월 11일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초청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강서교회는 강서지역 내 탈북민과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구 등을 교회로 초청해 따뜻한 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날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 노래를 부르며 이웃 간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후원자 강점석 님(매홀초등학교 삼미분교장)이 세 번째 시집 <풍도, 그 섬 사랑하기에 아름답다>를 출간했습니다. 정년퇴임을 기념하며 풍도분교장을 지내며 유난히 풍도사랑을 노래했던 저자가 풍도를 배경으로 한 시로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퇴임을 계기로 풍도 문사원(文士苑)을 개원한다고 합니다.

▲ 동역기관인 국경없는교육가회(대표 김기석 교수)가 5월 29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찬회를 가졌습니다. 한국의 교육자들이 모여 개발도상국의 교육발전을 도와 인류의 삶 증진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사역을 부르키나파소를 비롯한 아프리카와 제3세계 여러 나라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 후원자 홍경은 님이 계산교회(김태일 목사) 지원을 받아 6월 초 탄자니아 선교사로 파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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