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 시작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2017년 부활절,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이 ‘부활절, 말씀깃발이 휘날려 회복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진행된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회장 임동규)와 본 법인 아름다운동행이 함께 벌이는 말씀깃발전은 부활절 관련 성경말씀을 깃발에 캘리그래피로 적은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
임동규 회장은 “청현재이 캘리그래피 말씀깃발전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 되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했다”며 “신학대 캠퍼스에서 전시하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모든 교회와 신학대학교 등 원하는 이들마다 무료로 다운받아 전시하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부활절에는 약 1500개 교회에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월 8일부터 21일까지 합정역 근처 마포, 양화진 일대에 말씀깃발을 전시하고 묵상의 거리를 조성하게 되며, 대전과 미국에서도 함께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대전선교교회 백기남 목사는 “대전지역 20개 교회가 힘을 합쳐 말씀깃발을 걸어 불신자들도 말씀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말씀을 통해 부활의 생명과 능력을 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두 가지. 4월 21일까지 청현재이 홈페이지(cjcm.co.kr)에서 말씀깃발 이미지를 내려 받아 현수막 업체를 통해 인쇄한 뒤 교회나 신학교 안과 밖,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하면 된다. 또한 마포지역 묵상 거리를 걸으며 깃발사진을 SNS에 공유하거나 말씀깃발전에 재정으로 후원하는 방법도 있다.
협력계좌 : 농협 044-01-116510 아름다운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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