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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교회 건축,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섬교회 목회자들, 노후 교회 리모델링 재능 기부
[209호] 2017년 04월 01일 (토) 이경남 기자 penshock@hotmail.com
   
전남 완도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힘을 합쳐 여러 섬교회의 예배당과 사택을 수리하고 있다.
완도 소안도, 노화도, 보길도에 있는 정자교회 임영기 목사, 노화중앙교회 이석범 목사, 동부교회 김진훈 목사, 미라교회 김용호 목사, 소진교회 김을지 목사는 특별한 건축기술을 배운 것이 아니다. 스스로 예배당과 사택을 수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나 둘 해나가면서 보일러 시공 같은 어려운 일 외에는 어느 정도 건축할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하게 되었다. 그 기술을 이제는 다른 노후교회 예배당이나 사택 리모델링에 재능 기부하고 있는 것. 지금까지 덕우도교회, 진산교회, 시종중앙교회, 충도교회를 리모델링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완도 횡간도 횡간중앙교회 사택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는데, 이를 지원한 낙도선교회 대표 박원희 목사는 “4명의 교인이 있는 횡간중앙교회에 새로운 담임목사인 박상규 목사가 부임하게 되었는데, 사택이 노화된 상태로 수리하지 않고는 들어가 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박 목사가 협심증으로 고생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동료 목회자들이 나서서 이번에 사택을 수리한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에는 필리핀 클락 앙헬레스 빈민촌 지역에 120평의 교회를 건축하기도 하였으며, 후원금으로 엘림유치원 졸업생 24명에게 전원 교복, 운동화, 가방을 선물도 했다.
소안도 소진교회 김을지 목사는 “예배당을 리모델링할 때마다 힘은 들지만 마치고 나면 전도 대상이었던 섬 주민 한 명이 꼭 예수를 믿고 교인이 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면서 이 일이 하나님의 축복임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낙도선교회 측은 “어려운 목회자들이지만 소식이 전해지면 돕겠노라고 하고 여러 분들이 후원해주십니다. 목사님들은 재능을 기부해주시고, 후원금으로는 건축재를 구입하는 것이지요. 앞으로도 진도, 완도, 통영, 신안에 이르는 섬목회자들의 사택과 교회, 10곳의 보수 및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자립 상황이어서 건물을 손보지 못해 외풍이 들어오고 균열이 일어나 있는 곳에서 지내고 예배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섬 목회자들의 사택과 예배당을 지원할 교회와 개인의 섬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문의 : 낙도선교회 www.nakdo.org, 02)532-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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