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의 감사학교가 경남지역에 둥지를 틀었다.
마산산창교회(담임목사 조희완)에서는 4월17일부터 5주 동안의 과정을 마친 53명이 5월15일 수료식을 갖고, 감사전도사 다짐문을 함께 읽고 감사전도사로 파송되었다.
감사의 힘, 감사의 제자도, 감사의 역설, 감사의 삶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 산창 감사학교는, 특히 사전 코치교육과 사후 감사나눔 잔치를 가져 감사학교의 성취를 극대화 했다.

이번 감동서원에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 ‘감사코치’ 리더교육을 따로 진행하여 훈련을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감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스마트폰 ‘Just Thank You’(대표 조형석) 감사전용 어플을 활용하여 서로 간의 감사나눔을 돕고 기록된 감사내용을 공유하고 감사의 대상과 영역, 횟수 등을 객관적인 감사 자료로 남기게 되었다.
수강생들은 감동서원의 커리큘럼에 따라, 매주 강의출석과 함께 매일 감사일기 쓰기, 감사 성구 쓰고 외우기, 감사편지 쓰기, 나에게 쓰는 편지 쓰기, 100가지 감사 찾기, 감동서원 수료 소감문 쓰기 및 7개항의 감사전도사 다짐에 이르기까지, 1명의 낙오자를 제외하고는 놀랍게도 100%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경남지역에서 처음 실시한 감사학교의 의미가 있는 마산산창교회 조희완 담임목사는 “감사학교를 통해 모든 관계가 회복되고 내면의 변화와 성숙을 이루어가길 바란다. 앞으로 감사학교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먼저 실시한 교회로서 경남지역 감사운동의 본거지가 되어 감사운동 확산을 위해 섬기겠다”고 선언했다.

감사전용 어플 활용, 감사나눔
하나님과 가족 향한 감사 풍성
밤 10시와 오전 9시에 가장 많이 올려


이번 감동서원은 특히 스마트폰 ‘Just Thank You’(대표 조형석) 감사전용 어플을 활용하여 감사나눔을 진행하였다.
저스트 땡큐 측은 “감동서원 교육 기간 동안 총 107개의 감사가 쌓였고, 앱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바로 감사한 것을 기록하여 교육 끝나고도 감사제목이 계속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록된 감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감사를 제일 많이 표현한 대상은 ‘하나님과 가족’이라고 전했다.
내용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은혜’와 ‘예배’이며, 감사제목을 앱에 올린 시간대는 밤 10시와 오전 9시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감동서원 수료생들의 소감 중에서>

● 강의를 들으며 내가 얼마나 감사를 잊고 살아왔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강사님들과 공감대를 누리며, 작은 일에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감사 충만하게 되도록 힘쓰겠다. (윤상은)
● 너무나 익숙한 ‘감사’라는 것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는 것에 의아해 하며 뭐 특별한 내용이 있겠느냐는 마음으로 기대하지 않고 교육에 임했는데, 첫 시간부터 점점 몰입되어가는 내 모습에 놀랐다. (권호정)
● 어떻게 보며, 느끼며, 생각하고 표현하는지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상위 프레임에 모든 것을 맞추면 감사할 수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다. 감동서원을 통해 사소한 것에도 3차원 감사를 하게 되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가 되었고, 상황 가운데 일어나는 불평이 감사를 떠나게 하는 것을 발견하면서 하루하루 감사의 DNA로 바뀌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박병규)
● 신앙생활이 어느 정도 성숙한 단계로 들어섰다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감사생활도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특별히 더 배울 것이 없다 여겼는데, 시간마다 감사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과 결단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 ‘감사족’으로 살기를 소망한다.(이상철)
● 감동서원을 신청해놓았다는 소리를 듣고 짜증을 냈었는데, ‘아,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훈련과정이구나’ 고백할 수 있게 되었다. 감동서원 첫 주를 마치고 아내와 정말 심한 다툼이 벌어졌는데, 내가 먼저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되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감사훈련이 나의 영혼을 변화시킨 것 같다. (권원기)
● 감사할 일이 이렇게 많이 쌓여 있었는데, 감사를 하기 보다는 불평과 원망 속에서 살아왔음을 충격적으로 깨닫게 해준 너무나 멋진 훈련이었다. 강사님들의 삶 자체가 감사를 실천하는 그런 강의를 들으니 가슴에 너무 많이 와 닿았다. 이제 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DNA를 나누며 헌신하는 자로 살기를 소원한다. (하명철)
● 훈련을 통해서 내 삶이 정말 미세하게나마 변하기 시작한 걸 느끼게 되었다. 3주차 훈련을 통해 진짜 나 자신이 많이 깨어졌다. 항상 갈등 속에서 인격적 문제와 실질적 문제에 부딪쳐 내 감정에만 집중했었는데 훈련을 통해 먼저 상대방과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깨닫게 된 것이 큰 소득이다. (윤미향)
● 감사습관은 스스로 훈련, 세뇌시켜 긍정적 에너지와 감성을 올려 나중에 좋은 결과를 얻는 수단이라고, 감사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나 자신을 회개하게 되었다. (이미화)
● 유교사상이 투철한 아버지 영향으로 지금까지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표현하지 못했던 내가 감사훈련을 받고 처음으로 남편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문자를 보냈다. 사랑하는 우리 남편 감동서원 하자고 권유해줘서 다시 한 번 고맙고, 이 훈련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이경희)
● 숙제 중에 100가지 감사쓰기가 제일 힘들고 부담스러웠다. 50가지 감사만 썼더니, 100감사를 채우지 못하면 수료증을 못 받는다고 했다.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적다보니 남편을 향한 감사거리가 많음을 깨달았다. 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교만했는지, 문제는 바로 나 였음을 알게 되었다. (정춘지)
● 감동서원을 통해 감동과 기쁨이라는 선물을 받았고, 감사하는 생활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는 삶으로 유턴해서 살아가고 있다. 누구를 만나든 감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상대방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게 된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보이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서 감사가 보인다.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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