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열돌 맞이 정기총회
4월 21일, [순전한 감사...] 출판축하회도
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창립 10주년 정기총회가 4월 21일 팔레스호텔에서 법인이사 및 운영이사, 동역단체 대표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10년 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기 결산 및 사업보고, 2016년도 사업 및 예산을 승인하였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재임을 결의하였습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계획하는 시간이었던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법인이사장 이규왕 목사님께서 ‘동행과 미래 감사’라는 제목으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서 전해지는 감사가 한시적 감사가 아닌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원한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또한 이어진 감사운동위원장 이영훈 목사님의 세 번째 감사예화집 <순전한 감사, 넘치는 은혜> 출판축하 순서에서는 편집자문 박종구 목사님(월간목회 대표)께서 “훌륭한 디자인과 풍성한 감사이야기가 독자로 하여금 ‘감사 DNA’를 갖도록 돕고 있다”고 축하와 서평을 해주셨습니다(8면 내용 참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자 본 법인 감사운동위원장인 이영훈 목사님이 엮은 세 번째 감사예화집 <순전한 감사, 넘치는 은혜>는, ‘감사 DNA’를 갖도록 돕는 감사예화 53편을 골라 엮은 것으로, 민경숙 작가의 일러스트와 함께 세련되고 따뜻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저자는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개인과 가정과 모든 공동체가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동행 감사일기
▲ 독자와 함께 ‘동행기도회’ 좋았어요!
한 달에 한 번, 첫 목요일 저녁 7시,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서는 ‘동행기도회’가 열립니다. 아름다운동행 자원봉사자, 스태프들과 동역자들이 함께 하는 기도회입니다.
이날은 아름다운동행과 동역 단체들의 사역을 위해서 한 목소리로 기도하고,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7일 기도회에는 특별한 분들이 오셨습니다.
기도회 광고를 보고 늘 마음에 두셨다며 분당에서부터 오신 아름다운동행 독자로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가진 분들이 모여 더욱 은혜가 컸습니다. 기도회에 오시고자 부랴부랴 발걸음을 재촉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격려가 되었습니다.

▲ 가나안농군학교(원주)와 함께 감사운동!
가나안농군학교(원주)에서는 오래 전부터 교육훈련생들에게 감사일기를 쓰게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희망입니다’, ‘문제는 사람입니다’ 라는 가나안의 표어들과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아름다운동행이 감사노트 제작을 맡고 있습니다. 올해도 3천권을 제작해서 보급했는데, 보내진 감사노트에 감사의 이야기들이 잔뜩 쓰이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농군학교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습관이 제대로 심겨지기를 기도합니다.

▲ 4월에 단행본 두 권 내놓았습니다!
여러 달에 걸쳐 진행해오던 출판작업이 마무리되어, 4월에 두 권을 내놓았습니다.
감사운동위원장 이영훈 목사님의 세 번째 감사예화집 <순전한 감사, 넘치는 은혜>와 미주 크리스찬저널 대표 박도원 목사님의 칼럼과 기도시를 엮은 <너희도 가려느냐?>가 그것입니다.
아름다운동행이 출판을 대행하여 진행한 책으로 신앙생활에 새로운 반성과 각오를 추구하는 칼럼 및 기도문들이 실려 있습니다.

▲ 격려가 된 ‘지정헌금’ 이야기
며칠 전, 서울 광염교회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 성도가 아름다운동행을 통한 은혜가 너무 커서 교회에 지정헌금을 드렸다는 전화였습니다. 저희 스태프들에게 시원한 생수와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헌금해 주신 분, 그리고 그 뜻을 잘 전해주신 교회! 감사합니다.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동행인 소식
▲ 정소라 선교사 소천
인도네시아 정소라 선교사(78세)가 남편 서만수 선교사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지 7년 만에 4월 22일 자카르타 현지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인천 송도성모병원에서 췌장암으로 입원 치료해오다 현지로 돌아가 약 3주 동안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김학진 목사) 동역자들과 해후하고, 22일 소천하셨습니다.
정 선교사는 1970년 9월, 남편 서만수 선교사와 함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파송받은 후 선교사역과 동시에 서 선교사님과 개척한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에서 어린이 교육에 큰 공적을 보이셨고, 지금까지 오직 한길을 걸어오신 순전한 선교사였습니다.
아름다운동행 해외이사였던 정 선교사님은 한국에 오실 때마다 정성껏 후원해 주셨고, 소천 3주 전 한국을 떠나시기 직전 병상에서까지도 아름다운동행 운영을 염려하며 기도해주신 따뜻한 동역자이셨습니다.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에서는 김학진 담임목사님 집례로 4월 25일 교회장으로 발인예배를 드렸고, 서울에서는 GMS총회세계선교회 주관으로 4월 23일 하루동안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인의 유해는 서만수 선교사님 묘지에 함께 안장됐습니다.

▲ 부활절 말씀깃발전 후원 감사
청현재이캘리그라피문화선교회와 아름다운동행이 함께 진행한 부활절 말씀깃발전에 후원금이 또 답지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샘교회(유경선 목사) 10만원 △대은교회(박유선 목사) 5만원. 지금까지 모금 총액은 216만원입니다.
저작권자 © 아름다운동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