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성경> 우은진 저 / 필로

엄마가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두 아들의 엄마이자 월간 <디사이플> 편집장이며, 5개의 큐터지를 만들고 있는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제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엄마가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들려주는 것이더군요.”
그래서 자신이 감동받고 은혜 받은 말씀들 가운데 아홉 살 아이에 들려주고 싶은 말씀 90가지를 ‘엄마표 집밥’처럼 따끈하게 지어 이번에 출간하게 된 것.
“엄마가 은혜 받은 말씀을 아이에게 들려줘야 설득력이 있습니다. 밥도 엄마가 직접 지어 봐야 잘된 밥인지를 알 수 있고, 우리 아이가 어떤 밥을 좋아하는지도 알 수 있듯이, 말씀도 엄마가 먼저 자기 안에서 체화되어야 아이에게 맛있게 떠먹여 주는 요령도 생기게 되지요.”
성장, 성품, 꿈과 비전 등 자녀양육에 필요한 9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코너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 말씀을 쉽게 이야기 해주는 형식으로 담았으며, ‘엄마가 엄마에게’ 코너는 실제 아이 둘을 양육하며 경험했던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자녀를 말씀으로 교육하려면 먼저 엄마가 말씀으로 깨어나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엄마가 자녀에게 직접 성경 말씀을 들려줌으로써 세상속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내면이 강한 아이들로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