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이며, 포크송 ‘사랑과 평화’의 싱어송라이터인 유지연이 새로운 음반 ‘사랑은 동사’(휫셔뮤직)를 출시했다.
작곡, 작사, 편곡, 연주, 노래를 혼자서 다 소화해낸 ‘원맨 밴드’(One man band) 버전으로 유지연만이 들려줄 수 있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함께 직접 작곡 작사한 ‘사랑은 동사’를 포함, ‘You’re Always on my Mind’, ‘You raise me up’ 등을 노래하거나 연주했다.
특히 요즈음 CCM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 ‘The Presence’(임재)는 파워 오픈 코드, 핑거링의 심플한 하모니로 연주하여 출시 전부터 동영상이 돌고 있으며, 기타연주의 보너스 트랙 ‘Journey with my guitar’에서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로 널리 알려진 기타 탭핑 주법과 하모니카의 주고받는 대화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두란노 경배와찬양, 다윗과 요나단을 비롯 100만장 이상 판매된 여러 CCM 음반의 편곡, 연주, 프로듀싱을 맡았고, 현재 휫셔뮤직 대표이기도 한 유지연 씨는 “음악을 통해 우리의 철학을 말하는 아날로그적 의도가 담겨있으며,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음반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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