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알림판

‘담장 안 감사·힐링 다이어리 보내기’
서울소년원 학생들, 감사이야기 쓰기 시작

지난해 아름다운동행이 벌였던 ‘담장 안 감사수첩 보내기’를 기억하시나요. 재소자들에게 감사수첩을 보내 그 삶에 감사와 긍정이 넘치길 소망하는 분들의 손길이 모였었지요.
올해에도 아름다운동행은 ‘담장 안’에 감사·힐링 다이어리를 보내려고 합니다. 저희가 먼저 작정하기도 전에 여러분이 그렇게 써달라고 후원금을 보내주셨습니다. 후원자 이보영 님이 50권을, 차성실 님이 20권, 변지원 님 20권, 백인화 님 10권을 기증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감사·힐링 다이어리를 보내게 되는 곳은 바로 지난 180호에 보도된 고봉 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입니다. 3월부터 28주간 시(詩)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0명의 학생들과 8명의 선생님들에게 감사·힐링 다이어리가 전해질 것입니다. 서경숙 소장(서경숙예술치료연구소)은, 아이들에게 감사를 매일 적도록 하려고 감사노트를 찾고 있던 중 이런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며,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소년원의 학생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는 나중에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첩 뿐만 아니라, 감사와 관련된 책도 보낼 예정입니다. 담장 안 재소자들이 감사의 제목을 쓰게 될 때 그 삶에 변화가 생깁니다. 교정교화사업에 헌신적인 안홍기 목사님(글로벌찬양의교회)은 사형수들이 죽음 전에 하나님을 만나게 하기 위해 여러 모로 애쓰고 있습니다. 68명의 사형수들에게도 이 감사 다이어리와 감사운동을 하고 싶다고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담장 안 감사다이어리 보내기’에 동참해 주세요.
교정사역 특별후원계좌 국민은행 484201-01-220154(예금주 : 아름다운동행)

제1회 “감동서원”(감사학교) 3월 개설
매주 월요일 저녁, 권홍아카데미에서

아름다운동행 감사운동본부(추진위원장 이영훈 목사)는 감사운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제1회 감사학교를 시작합니다. 4주차로 진행되는 ‘감동서원’ (감사학교) 프로그램은 3월부터 매주 월요일(저녁 7시) 신사동 소재 권홍아카데미에서 진행됩니다. 성경적이고 과학적인 토대 위에 감사의 태도와 습관을 익히도록 4주차 ‘감동서원’ 프로그램으로 감사력(力), 감사도(道), 감사통(痛), 감사족(族) 4주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감사를 넘어, 감사하는 가족 문화와 교회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개발했습니다.
아름다운동행과 함께한 ‘감사운동연구모임’의 연구원들은 한국 사회 안에서 플러스형 인재개발과 긍정과 감사 심리학으로 감사운동을 펼치는 전문가들입니다. 이분들이 1년 이상의 연구를 거쳐 결실을 맺은 프로그램 ‘감동서원’ 에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 감동서원에 참여하면 삶이 달라집니다.
문의 : 02)3465-1520

<아름다운동행 1월의 감사일기>


아름다운동행에는 늘 기적과도 같은 감사거리들이 줄을 잇습니다. 지난 한 달동안도 참으로 다양한 감사행렬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직접 보고 들은 사연들은 빙산의 일각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수많은 감동이 엮어져 아름다운동행의 역사가 이어지고 있답니다.

2015년 아름다운동행 시무예배
아름다운동행 새해 시무예배를 지난 1월 6일 사무실에서 드렸습니다. 열심히 달려온 지난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써내려가야 하는 2015년을 함께 예배로 연 것입니다.
이날 법인이사장 이규왕 목사님(수원제일교회 담임)께서는 마태복음 15장 말씀으로 아름다운동행 섬김이들의 자세에 대해, 늘 말씀을 묵상하며 마음을 지켜야 한다고 권면해주셨습니다. 이사장님은 참석한 섬김이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격려해주셨고, 장규식 부이사장님께서 점심식사를 대접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동 커피머신도 왔습니다!
정기후원자 문복순 권사님께서 캡슐용 커피머신과 캡슐커피를 보내주셨습니다. 아름다운동행 살림에도 도움이 되고 봉사자들에게도 맛있는 커피를 마시게 하고 싶다고, “시간을 내서 봉사하지 못하니 이렇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말씀과 함께. 덕분에 맛난 커피를 즐기며 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전 가득한 돼지저금통의 감동
1월에는 유난히 감사의 조건이 많습니다. 중순경에 동전 가득한 돼지저금통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이름 밝히기를 원치 않으시는 한 후원자께서 보내주신 돼지저금통은 아주 묵직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을 보면 늘 도와야 할텐데… 하는 마음인데, 여태 힘이 되어주지 못했다”시며 전해주신, 아구까지 가득찬 돼지저금통! 저희에게 그대로 감동입니다. “어디든 힘 빼는 데 말고, 힘 보태는 데 써 달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이 저금통 속에는 69,860원이 들어있었습니다.아름다운동행은 이렇게 기적으로 역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금 ‘두 배’로 늘립니다!”
창간 8주년 행사에 참석하셨던 민원자 님과 심황애 님이 사무실을 방문하셔서, 지난 8년 동안 아름다운동행을 지켜보면서, 이런 각박한 시대에 알차고 감동있는 매체를 만들어내는 그 자체에도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온 가족이 각각 만만회원을 하고 있었는데, 이제 후원금을 모두 ‘두 배’로 올린다고 하셨습니다. 동시에 격려금도 주셨습니다. 맛난 오찬도 대접받고요!

한라봉 선물 감사합니다!
대전의 김봉희 님은 아름다운동행의 사역을 치하하고 사역자들을 격려하시며, 귀한 한라봉(유기농) 한 상자를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신선하고 향기로운 그 맛에 후원자님의 마음까지 담겨 모두들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서 귤 농업에 종사하는, 초창기부터의 애독자 양성준 님도 바로 수확한 한라봉 한 상자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농산물이 멋지게 수확하기까지 애 쓴 농부의 마음까지 헤아리고 보니, 또한 남다른 마음이 되었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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