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사역자 동방현주 ‘RETURN’ 디지털 싱글앨범 출시

‘사명’의 찬양사역자 동방현주가 사역 10주년을 맞아 최근 디지털 싱글앨범 ‘RETURN’을 발매했다.
성악을 전공한 후 CCM 사역자로 클래식과 팝페라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보컬로 그녀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동방현주의 이번 앨범에는 제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음악스타일과 메시지를 담은 ‘광야의 감사’, 직접 작사를 한 ‘He Knows Me’와 ‘그 무엇보다’ 세 곡의 찬양이 실려 있다.


“이번 음반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치열한 삶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기로 결단한 사람들이, 삶의 자리에서 영적 싸움을 할 때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오기도 하지만, 내주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삶의 고백들이 담겨있습니다.”


동방현주 씨는 “마치 절벽 끝에서 떨어지기 일보 직전에 있는 것 같은 이들을 많이 만납니다. 세상의 끝자락에서 몸을 돌려 바로 지금 주님께 안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죽기까지 사랑해줄 누군가를 찾아 헤매고 있지만 이미 주님은 그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지요. 그 사랑으로 돌아오라고,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신다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여길 때 바로 우리 옆에 계신다고 노래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한다.

 
‘홀로 걷는 느낌 내 옆에 아무도 없어 더 이상 갈 곳 없는 그 끝에 계신 주님 / 눈물 가득한 주의 눈 내 눈이 주께 향하길 날 향해 뻗는 주님의 떨리는 그 손 / 내 손이 주께 향하길 기다리네.’


“나이 마흔 살이 넘으면 성숙해져 많은 것을 품을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아무것도 아님을 하나님 앞에 더욱 고백합니다. 그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부여잡고 끝날 까지 성령님과 이 삶을 살아내야 하는가 봅니다. 세상은 어차피 광야입니다. 그 광야 속에서도 날 향한, 우릴 향한 하나님의 사랑, 나를 잊지 않고 계시는 주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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