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운동본부, 강서교회서 ‘감사 워크숍’ 개최

아름다운동행 감사운동본부는 8월 15일 강서교회(김안식 목사) 창립 50주년 기념 ‘온 가족 희년캠프’에서 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감사 워크숍은 감사운동본부가 교회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교회에 감사운동이 뿌리 내리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과거의 불평으로부터 벗어나 감사의 내일을 바라보자는데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감사워크숍 1부에서는 ‘불평 없는 세상 만들기’ 한국본부의 한건수 대표가 ‘감사 프레임’ 강의를 통해 동일한 상황을 불평의 프레임 안에서 보는 사람과 감사로 보는 사람의 차이를 보여주며, 중립적 언어 활용과 바람 표현, 대안 제시의 비폭력대화법으로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소통과 감사의 방법들을 제시하였다.
강영희 집사는 “‘다름’에 의해 파생되는 수많은 불평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립적 언어로 이야기하고, 나의 바람과 부탁을 담아 이야기하는 훈련을 하다 보니 이제껏 나의 대화는 소통을 위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공감과 소통을 내세웠지만 결국은 나를 공감해 달라고, 내 말을 들어달라는 나만의 독백일 뿐이었다. 대화하는 순간에 앞에 있는 너를 보지 못하고, 안으로만 고정되어 있는 나의 시선을 발견하고 몹시도 부끄러웠다”고 고백했다.
2부에서는 ‘더벨류’ 강지훈 대표와 함께 감사 3단계인 감사 표현하기, 감사 발견하기, 감사 창조하기를 가족들과 함께 팀 빌딩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감사 창조하기’에서 크리스천들이 개인과 교회와 세상의 감사를 만드는 창조인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많은 성도들의 공감을 얻었다.
편금하 집사는 “우리 가족 감사십계명을 작성하는데 감사하기 위해 해야 할 것보다 감사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더 빠르게 작성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작은 것에도 구체적으로 감사할 줄 아는 삶으로, 그리고 앞으로 받을 것에 대한 감사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감사로 하나가 되는 전교인 수련회를 마치고 김안식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는 이미 제자훈련 과정에 감사일기 쓰기를 접목하여 실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감사가 좋다기에 해보는 수준이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감사를 찾고 표현하고 창조하게 되었다. 모든 세대가 함께 듣고 실습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결국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이루어져 가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동행 감사운동본부는 추석부터 추수감사절까지 100일간의 감사캠페인을 충주 함께하는교회(이동명 담임목사)와 함께 진행하며 지역교회 감사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교회를 위한 맞춤형 감사캠페인에 많은 교회의 참여를 바라며 감사와 감동의 향기가 한국교회 안에 널리 퍼뜨려지기를 소망한다.
문의 : 02)3465-1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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