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무실에는 거의 매일 담안 가족들에게서 이런 저런 사연과 함께 감사노트와 성경, 도서를 후원해 달라는 편지들이 도착합니다. 친근한 인사와 함께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받는 감동을 전해주고, 지면에 실린 내용들을 통해 격려를 받고 있다고. 절망이 희망으로 분노가 감사로 바뀌고 있음을 고백하는 편지를 받을 때마다 저희 스텝들은 얼마나 기쁜지요!

 전국의 교도소마다 한 사람 한사람씩 소리 없이 감사운동이 번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보내오는 편지에 개인적으로 일일이 답변해 드릴 수는 없지만, 저희는 그 요청에 부응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아름다운동행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반응해 주시는 분들로 인해 저희가 오히려 감사가 커지고 보람이 넘칩니다.

 그 감사편지의 일부분을 옮겨 봅니다.

 

 

 “요즘 아름다운동행 신문을 접한 뒤로, 그 내용에 감동이 와서 입술로 감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평생감사’라는 책도 읽었습니다. ‘행복해지려면 감사에 눈을 떠야 한다. 나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살아있는 믿음이다’라는 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에서 도와주시는 힘과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신앙의 힘으로, 그리고 어린이가 일어나 걷는 힘으로 아름다운동행에 꼭 힘이 될 수 있는 형제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교정직원분들께도 100감사를 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저를 사람 되라고 끝까지 노력해 주시고 저의 나쁜 행동들을 다 받아 주셨던 그분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늦지 않았으니 하면 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신 그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진 게 없어 힘들 때 슬쩍 먹을 것을 넣어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죄나 저를 미워하지 않고 편견을 가지지 않고 바라봐 주시는 분께 감사합니다. 바쁜 점검 시간에도 불구하고 눈 맞추고 인사를 받아주시는 분께 감사합니다. 어떤 질문에도 친절히 답변해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복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끼니를 거르면 어디가 아픈지 물어봐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서도 원칙을 지키시는 분께 감사합니다. 사소한 잘못이 반복되지 않게 처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수복을 입고 있어도 같은 사람이라고 존중해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가끔 불편한 일을 겪지만 그래도 감사할 수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일일이 다 알 수 없는 곳에서 수고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재소자의 100가지 감사 중에서)

 전국 47개 교도소에 아름다운동행을 보내는 것과 동시에 감사일기 쓰기운동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누군가에게 감사가 된다는 것보다 더 복된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행복한 섬김에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래 계좌로 입금된 후원금은 교도소 사역에만 사용합니다.

교도소선교 후원계좌 :

국민은행 484201-01-220154

(사)아름다운동행

저작권자 © 아름다운동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