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와디즈 공동 캠페인

아름다운동행과 온라인 클라우드 펀딩 전문 사이트 와디즈(http://www.wadiz.kr)가 공동으로 우간다 최초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Yo Africa’를 위한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Yo Africa’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연습용 악기들을 후원하는 것으로, 관심 있는 분들은 아름다운동행이나 와디즈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Yo Africa’의 어린이들에게 후원하고자 하는 악기는 바이올린(20), 첼로(6), 비올라(6), 플루트(4), 오보에(2), 클라리넷(2), 바순(2), 베이스(2), 트럼펫(2), 프렌치호른(2), 트럼본(2), 튜바(1), 팀파니(3) 등으로(괄호 안의 숫자는 악기의 개수입니다), 후원금 모금 기간은 오는 7월말까지입니다. 와디즈 홈페이지나 아름다운동행(02-3465-1520)으로 문의하시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간다를 위한 ‘희망의 싹’
아프리카 우간다는 부족간, 계층간 갈등이 심한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o Africa’에서는 부족간, 계층간 갈등을 뛰어넘어 우간다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화합하며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Yo Africa’의 단원 가운데 30%는 빈민가의 아이들인데, 이 아이들은 음악을 통해 자존감을 확인하고 계층을 뛰어넘어 음악 속에서 함께 치유되며 성장하는, 우간다 사회의 새로운 ‘희망의 싹’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Yo Africa’는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연습 공간과 악기를 아프리카 대학으로부터 빌려 연습을 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만약 이 아이들에게 우리가 연습용 악기를 지원한다면 이 아이들은 음악 속에서 우간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화합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문의 | 와디즈 홈페이지(http://www.wadiz.kr)
아름다운동행 02)3465-1520
후원계좌 | 932-001112-04-027 (기업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마크마운트


‘Yo Africa’ 단장 박마리아 선교사

이 아이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박마리아 선교사는 1994년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우간다에 들어가 지금까지 음악을 통해 우간다의 계층간, 부족간 갈등을 해소하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박 선교사는 2002년 우간다에 ‘아프리카 음악원’(대학)을 설립했는데, 이 학교의 학생들로 구성된 아프리카 전통음악 찬양팀 ‘하나님의 북’<아름다운동행 131호(2012.5.30.) 참조>은 그동안 여수 엑스포를 비롯해 수원화성국제음악제, 이화여대, 계명문화대학 등 각종 행사와 대학, 교회 등에서의 공연을 통해 국내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Yo Africa’는 이 아프리카 음악원 내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현재 37명의 단원이 있습니다.
박 선교사는 음악과 복음의 메시지 속에서 ‘Yo Africa’의 청소년들이 우간다의 미래로 성장하는 축복을 누리고 있다며 다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이 아이들이 마음껏 연습할 수 없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토로했습니다.
박 선교사는 우리가 조금씩 힘을 모으면 이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수 있다며 이 아이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외면하지 말고 작은 정성이라도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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