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서 눈앞에 놓인 일과 씨름하다가, 어쩌다 쳐다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이 얼마나 청명하고 빛깔 고운지, 금새 눈물이라도 쏟아질 것같이 감동을 줍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너무 여유로워서 늘 풍경만 쳐다보고 있는 생활이었다면 이런 순간에 이런 찐한 감동이 왔을까 싶습니다. 감격의 가을을 맛볼 수 있는 자리에 서 있음이 축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감사는 ‘주어진 삶에 대한 해석’이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지금, 일곱 살배기 아름다운동행에는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말이 가깝다는 느낌도 가질 여유가 없을 정도로 저희 스테프들은 밤낮도 주말도 가리지 않고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첫째, 2014년용 예쁜 캘린더가 감사 메시지를 담고 태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캘린더 사이즈(우리 표현으로 ‘도시형’)에 일반 교회들이 좋아하는 크기(***mm×***mm)를 하나 더 마련했습니다. 요즘 캘린더 주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둘째, 나의 100가지 감사노트(수첩)가 2014년형으로, 스마트폰 사이즈로 정말 예쁘고 품위있게(양장) 만듭니다. 아주 예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픈 수첩입니다.
셋째, 이영훈 목사님의 감사컬럼 ‘감사, 행복의 샘’이 출간 진행 중 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넷째, 김지배 장로님의 가정 세우기 교과서 ‘사랑하니까 아빠다!’가 또한 동시에 진행 중 입니다.
다섯째, 창간 7주년 감사잔치(12월3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감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려고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지갯빛처럼 일곱가지 감사선물을 광주리 가득 준비하면서 말입니다. 정말 놀라실 거예요!
여섯째, 창간 7주년 기념 특집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 24면의 두 배인 48면을 만들 작정입니다. 이것 역시 독자들의 기쁨,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어야하겠다는 저희들의 다짐이며 고백입니다.
일곱째, ‘감사운동 연구모임’이 월2회,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임을 거듭할수록 내공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감사운동의 방향과 내용을 단단히 하는 시간입니다. 여기서도 열매가 맺어져 가고 있습니다.
여덟째, 제2회 감사이야기 공모가 진행 중입니다. 11월20일까지 마감하는 이 공모전에는 감사와 감동이 봇물을 이룹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감사이야기를 써 보셔요. 삶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저희 스태프들에게 한번 박수를 보내 주십시오. 물론 저희들만 고생하는 것 아닌 줄 압니다. 자원봉사자들, 재능기부자들, 광고주들, 후원자님들 등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이 대열을 이루어가고 있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감사의 계절에 여러분 모두 함께 이 모든 사역을 나눌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강녕하시길 바라며, 아름다운동행 일곱돌 잔칫날 뵙겠습니다. 늘 은혜!


아름다운동행 섬김이 박에스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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