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보시기에 좀 거북하셔도(문신 때문에) 열심히 노래 연습도 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니 좋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10일 청소년 선교단체 위드프랜즈와 사단법인 나누리가 함께 마련한 청소년 쉼터 ‘위드프랜즈 센터’ 입주 감사예배에서 한 청소년이 건넨 한마디였다.

전에는 마음을 못 붙이고 거칠게만 살아왔던 청소년들이 이제 위드프랜즈를 마음의 집으로 삼고 새로운 꿈을 꾸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지난 9월에 입주하여 10명의 청소년들과 상주하며 뮤지컬 교육 및 생활지도를 하고 있는 극단 긍정의 힘 정창석 대표와 그레이스아카데미 조명연 원장 부부는 이렇게 말한다.

“얼마나 아이들이 밝아졌는지 부모님들이 너무 기뻐하십니다. 앞으로도 이 아이들이 꿈을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합니다.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과 사랑으로 함께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1층부터 3층까지 총 10개의 방이 있어, 아직은 살림살이가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 특히 안산에서 매 주말마다 길거리 공연 ‘힐링 콘서트’ 를 열고 있기 때문에 이동에 필요한 중고차량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의 : 신유정 전도사 010-4098-1318

계좌 : 839201-04-192948 국민은행 위드프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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