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감사운동 연구모임이 9월 17일 이른 7시, 남서울교회교육관에서 있었습니다. ‘피스메이커’ 여삼열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연구모임에서 이번 발표자 이기재 소장(감사마을연구소)은 목회은퇴 후 시작한 감사운동이 가져다준 행복을 나누었습니다. 이 소장의 발표내용을 요약해 싣습니다.

 

감사는 깨닫는 만큼 은혜가 된다.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을 보면 하루살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하루살이는 ‘하루’가 평생이다. 하루만 살다가는 존재이다. 거기에 비하면 사람은 얼마나 긴 인생을 사는가! 그럼에도 사람들은 자기가 사람으로 태어나 기나긴 인생을 살아가는데 대한 감사가 없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수많은 별 들 중에 이 지구에서 내가 다른 미물이 아닌 인간으로 태어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하루살이 같은 존재로 태어나지 않고 ‘사람’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이며 은혜이며 감사인가!

감사는 은혜를 깨닫는 만큼 깊고 넓어지며, 감사의 깊이와 높이, 넓이만큼 우리의 행복지수도 달라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받은 은혜에 대해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내 몸에는 감사의 피가 흐른다. 직장은 은퇴가 있지만, ‘감사운동’에는 은퇴가 없다. 행복지수를 높이는 감사 체크 리스트를 점검해보자.

 

 

● 감사할수록 마음은 넓어지나, 불평할수록 마음은 좁아진다.

● 감사할수록 마음은 청결해지나, 불평할수록 마음은 더러워진다.

● 감사할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지나, 불평할수록 마귀와 가까워진다.

● 감사할수록 기도가 힘이 있으나, 불평할수록 기도는 막힌다.

● 감사할수록 천국이 확실해지나, 불평할수록 지옥을 맛보게 된다.

● 감사할수록 기쁨은 넘쳐흐르나, 불평할수록 기쁨은 고갈된다.

● 감사할수록 인생은 살아볼만하나, 불평할수록 삶이 지겨워진다.

● 감사할수록 마음이 평안해지나, 불평할수록 마음은 고통스럽다.

● 감사할수록 웃음꽃이 활짝 피나, 불평할수록 웃음꽃은 시들어진다.

● 감사할수록 자유인으로 사나, 불평할수록 노예로 산다.

● 감사할수록 성자가 되나, 불평할수록 사악해진다.

● 감사할수록 건강해지나, 불평할수록 병색이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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